제가 글을 제대로 못써서 ㅠ욕먹게 해버렸네요ㅠㅠ 저도 앞뒤상황 아무것도 모른채 돌아가며 전화만 받은터라ㅠㅠ 두분 다 그저께 시누전화와서 혼전임신 계획하고 있단거 아셨대요 미리 아셨으면 머리채잡고 말렸을분들이지 동조하셨을분들 아니예요ㅠㅠ 그전까지는 남자쪽에서 반대한다고만 저한테 말해주셔서 저도 더 묻지는 않았었구요 두분 다 시누가 알아서 하겠지싶어 더 묻지않으셨고 시누가 결혼급한 나이도 아닌데 저러다 말겠지 하셨대요ㅠㅠ 본인이 부딪치고 겪어보고 후회하고 다시서길 바라셨대요 시누 이쁘고 아끼시지만 그거완 별개로 다큰성인이니 자기일은 책임지고 알아서 하겠지하고 믿어주시는 부분이 더 큰분들이예요 저한테 그말하셨던것도 시누 혼내는건 그 다음이고 일단 좀 진정시켜야될것 같아서 저더러 오지말라고 하신거였다네요ㅠㅠㅠ
어제 퇴근하고 늦게 시누전화왔더라고요
펑펑 울면서 자기가 속이 좁아 미안하다면서 2시간 가까이 통화했는데 시누 대기업다녀요 남자분은 교사라는데 남자분쪽 집이 전부 다 교육자아니면 공무원이라서 일반회사다니는거 싫고 또 시부모님댁은 불교신데 남자쪽이 교회다닌다네요 모태신앙이라는데 시누말로는 남자분은 자기부모님과 인연을끊을만큼은 아닌것같은데 시누가 더 많이좋아해서 외동아들인데 임신이라도하면 마지못해 허락하지않을까했었다네요 안그래도 이번추석에도 찾아가려고했더니 (작년추석 올설에도 인사갔었다네요ㅠ) 남자쪽부모님이 이번에 또 찾아오면 소금뿌리고 물끼얹을거라고해서 잔뜩 속상해있는데 제 임신소식을 들었다네요
본인도 이렇게까지해서 결혼해야하나 싶은생각도 든다는데 지금은 그사람이 너무 좋아서 자기도 괴롭다고 자기말 너무 맘에담아두지말라고 축하한다고 우는데 저도 같이 울어버렸어요
괜히 글 잘못적어서 엄한사람들 다 욕먹게 해버렸네요
죄송합니다ㅠㅠㅠ
전화받고 그냥 멍해져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글적은건데 이렇게되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ㅠㅠ
본문글은 지울께요ㅠ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