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중간에 불미스러운 말들이 많은데 보기 불편하시면 뒤로 가기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중 다니는 평범한 중학생입니다.
저는 학교 친구 문제가 아니라 선생님 때문에 학교 다니기가 싫습니다.
제가 2학기에 겪은 일들만 얘기해드릴게요.
영어 시간에 수업을 하는데 저희가 대답을 잘 안하고 목소리가 작았나봐요.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 안 한 것에 대해 저희 잘못도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갑자기 선생님께서 저희보고 "너희들 고속도로에 똥 기저귀 버리는 ×들이라고" 라며 욕을 하시는 거예요.
그러시면서 수업 도중에 "이것도 모르면 너네 진명 학교 가야된다" 라고 하셔요.
그리고 수업 중에 자기가 여교사 19금 영화를 봤는데 어마무시하다며 얘기를 19금 쪽으로 흐를 때도 있어요.
선생님 생각으로는 우리가 공부에 지쳐 이런 말을 하면 덜 힘들겠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듣기 꺼려요.
물론 수업 시간에 자거나 대답을 열심히 안 하는 애들도 많아요.
그렇다고 욕을 하며 소리 지르는 건 저만 너무하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담임 선생님도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제 친구가 수업 시간에 이 문제 모르겠다며 선생님께 질문한 적이 있어요.
근데 선생님께서 "모르면 닥치고 있어" 라고 하셨어요.
그러실 거면 선생님이 왜 선생님이 되었고 왜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 거죠?
선생님이라면 저희가 욕을 하면 못 쓰게 하고 또 자기가 모범을 보이셔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담임 선생님은 욕설을 많이 사용해요.
가끔 눈살 찌푸리는 말들을 사용하실 때가 많은데, 진짜 보기 싫어요.
또 저희 학교가 기독교여서 목사가 계셔요
저희가 자율이라고 목사 선생님과 같이 수업하는 시간이 있는데, 목사 선생님이 제 친구한테 "넌 살만 빼면 예쁘겠다" 라며 수업 도중에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그 친구랑 그 친구의 친구가 선생님께 "그렇게 말 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라며 정중히 부타드렸는데
목사께서 너네가 뭔데 내 말에 반박을 하냐며 오히려 더 화를 내시면서 그 친구들을 불러 2시간 동안 혼내며 벌을 세웠어요.
그러시면서 저희 반 더러워서 다시는 못 들어오겠다며 너희도 이제 교목실 다시는 들어오지 말라고 했어요.
담임한테 이 일을 사실대로 말하니 목사 선생님이 말하신 거여서 자기도 어쩔 수 없다며
너네가 목사 선생님 말을 받아드리라는 거예요.
진짜 저는 무슨 사이비인 줄 알았어요.
제가 이런 것들 때문에 스트레스성 복통이 와서 학교를 병원 갔다와서 간 적이 있어요.
근데 선생님께서 절 부르시더니 1시간 30분 동안 혼내시며 제가 우리 반에 피해가 간다면서 엄청 혼내시는 거예요.
혼내는 것 까진 제가 잘못했나보다 생각 했죠.
근데 제가 그 때 엄청 아팠는데 몇 시간 동안 서서 계속 혼내셔서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선생님도 제가 아픈 것 알고 계셨는데 보건실 가라고를 다 혼낸 뒤에 하시더라구요.
저 진짜 혼나다가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엄청 울었는데
그 상황에서 제가 울어버리면
내가 어떻게 되냐면서 뭐라고 하시고
진짜 어이가 없었어요 ㅋㅋㅋㅋ
웬만하면 다 참으려고 노력 중인데 저 진짜 이런 학교 못 다니겠어요.
그리고 전학 가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딴 지역으로 가는 것이 아닌 이상 전학 안 보내준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