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 거주중인 삼초 애기아빠입니다
매우 빡쳐있으므로 빠르게 음슴체..
요새 택시 어플로 콜불러서 타시는분들 많으실거라 생각하고 씀
그 어플로 택시에 탑승하면 친구나 가족에게 택시정보를 알리라고 창이 하나 뜨는걸로 아는데 우리집 와이파이는 항상 그런걸 안함..특히 제일 싫어하는 뭐 구매하고 영수증안받는거 그렇게 하지마라 하는데도 고쳐지질않음 ㅡㅡ
본인은 삼초 와이파이는 반오십살짝넘음
오늘 부평갈일이 있다길래 담달 돌인 막내딸과 택시를 불러서 탔다고 함
당연히 탑승후에 날아오는 알림창은 가볍게 무시하고 탑승
택시로 한 15분 20분 정도의 거리인데 자꾸 룸미러로 택시기사양반이 힐끔힐끔 계속 보는 시선이 느껴졌다고 함..
와이파이가 이쁘거나 뭐 몸매가 잘빠진것도 아닌 세아이의 엄마임..그냥 학창시절에 운동을 오래해서 육덕지기는 함..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느껴지는 시선이 찜찜해서 문쪽으로 바싹 앉았고
택시기사 왈 : 아가씨 혹시 택시타면 탔다고 문자가는거 누구한테 보냈어요???
와이파이 : 네 남편한테 보냈는데?? (안보냈음)
기사 : 아...아쉽네..중얼중얼..
뭐가 아쉽다는건지 이 신발라버릴 자식이..아 지금생각해도 울화통 터짐
뭐 집사람이 내려서 바로 120 콜센터에 택시정보를 신고했다고는 하는데 해봤자 벌금이나 그냥 무시당할거 같고. 개인이냐 회사택시냐 했더니 역시나 회사택시..
회사택시에 범죄자니 뭐니 뭐 확인도 안하고 그냥 기사로 쓰고있다는 뉴스기사를 얼마전에 본거같은데 이거 참 문제있는듯..
우리 집주소를 알아도 상관없는게 내가 항상 집주변에 가까이 있기때문에 걱정은 없음
나도 두살 아래 여동생이 있고 와이프 친구들 보면 다 동생같고 해서 이런글을 쓰는데
만약에 거기서 와이프가 아무 의심없이 안보냈다 했으면 무슨일이 벌어졌을지 상상이 안감..
본인은 어디서 무슨일을 당하던 다 참고살지만 가족에 관한일에는 보이는게없어지고
아이들이 생긴 후로 더욱 심해짐 아마 무슨일 생겼다면 내가 그놈을 죽였을듯..
어플의 편리함 참 좋아요 써보니까 좋긴하죠 내가 원하는곳으로 택시가 오니까 우리 와이파이처럼 친구나 가족에게 알림창 그냥 무시하고 넘기시는분들 뭐 몇분이나 보실지 모르지만
제 글을 읽고 경각심을 일깨워 항상 뭘 하던 조심하시길 바라면서 말주변이 없어서 재미지게 쓰지도 못하겠고 재밌는 내용도 아니니까...
백주대낮에 저런놈이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니 어이가없네요 꼭 가족이나 친구에게 알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