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20살여자 알바생입니다.
저녁쯤 강동구 베이커리카페 앞에서 일어났던일입니다. 억울한일을 당해서 글써요. 널리퍼졌으면하네요..
제가 베이커리카페에서 평일 오후타임을 맡고있고 혼자매장을 관리하는형식입니다. 오늘도 평소같이 열심히일하고 마감준비하면서 카운터도 보고있었습니다.
요즘 선선하고 날씨가 좋아서 창문(벨크로를 풀고 앞으로 밀면 앞으로나아가며 위로 비스듬히 올라가는 창문) 을 다열구 매장보는데 밖에서 애가 엄청우는소리가들렸어요 .
그런데 저희매장이 아파트단지쪽에있어서 손님들이 거의 아이 엄마들이 대부분이라서 아이울음소리는 항상듣고 일해서 사고가 아닌줄알았어요
그래서그냥 손님받고 다시일하는데 아이엄마가들어오더니. "언니 창문좀닫으세요!!! ;;지금 애 다쳐서 엠뷸런스불렀잖아요!!!!! " 하면서 카운터까지 오셔서 저한테 다짜고짜 화를내시는거에요
아이가 다친건 정말 안됐지만 정말 당황스러운 상황이였어서 제가 무슨잘못을 한 줄알고 죄송해요..라는 말을하고 (지금보면 왜그런말을했는지)일단 그 창문을닫고 나가려고 했는데 뒤에 손님이 카운터에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저혼자 매장본다고했잖아요.. 그래서일단 손님분 결제빨리해드리고 재빨리 나가봐야겠다하구 홀쪽으로 나가는데 이미 구급차와있고 아이랑 부모님과 지인분도 도로쪽으로 가시고계신상황이였어요
그 지인분은 뒤늦게 나가는 저를 창문사이로 째려보시면서 가시더군요.
그래서 고개한번더숙이고 밖으로 나갔어요 제가 왜 그런시선을 받아야되는지도모르겠고 . 그러고 멀리서 저희매장쪽을 보셨었어요
분명히 나와있는 저를 보셨을텐데.. 어떻게보면 뒤늦게 나간저를 원망하긴하셨겠죠 하지만 제가 잘못한건 아닌 상황이였어요.
그리고 저는 그일이 있고난뒤 바로 사장님께 상황 다말씀드렸고 cctv도 설치되어있어서 제가 거짓말할 그런것도없고 저는 사실만을 말씀드렸습니다.
밖으로 나가지도않고 안에서만 일을하느라 밖상황을 잘몰랐구 그런일이 생길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정말억울해요
+글쓴이 친언니입니다 . 참고로 같은 가게 다른 시간대에 일하는 중입니다 제가 오픈조 동생이 마감조로 평일에는 둘만 알바해요!
저 사건이 일어나고 다음날. 그 애의 친구엄마가 (어제 와서 따졌던 사람) 제 타임에 오더니 손님 주문받고 빵썰려고 하는데 다짜고짜 그 손님 앞에서
저에게 "저기요 어제 애 여기 부딪혔다는거 얘기 들으셨죠?" 하면서 말씀하시길래 "네 들었어요" 하고 일단 애 걱정부터 했죠
그랬더니 하는소리가 "지금 애 어떤지 아세요? 5센티나 꼬맸구요 어제 애들이 5명정도 창문밖에서 놀다가 부딪혀서 엠뷸런스 간거에요 근데 옆집 00사장님은 걱정해주시고 괜찮냐고 해주시는데 여기 일하시는 분은 창문만 닫고 그냥 들어가던데요?" 라고 하는거에요
분명 동생은 억울하지만 당황해서 사과부터 했다고했는데 그래서 앞에 손님은 계시고 어쩔 줄 몰랐고 암튼 제가 "죄송합니다.. 일단 저희가 알바생이라 어떻게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요... 사장님이라도 어떻게 불러드릴까요?" 라고 최대한 기분안상하게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부르시지 마시구여 창문에 조치를 좀 취해주세요 표시를하든지" 이러면서 어어엄청 짜증내고 갔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 몰라서 애기 엄마 번호를 제가 받아놓았어요. 손님은 앞에 계시고 옆에서 뭐라고 하시는데 당장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요.
일하는데 집중도 안되고 도대체 저희가 어느 부분에서 잘못한 건지 ㅜㅠ 사장님은 가게 업주만 죄없는 저희 둘 알바생은 너무 억울한 입장 아닌가요??
한편으로는 부모님의 부주의탓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어디계셨는지 그리고, 창문 구조상 애들이 뛰어다니고 그 밑에 장난을 치지 않는 이상 다치기에는 애매합니다 여태까지 그런 사고는 단 한번도 없었구요.
저희도 부모님의 소중한 딸들인데 알바생이라고 그렇게 행동했어야했는지 상처만 주시고가셨어요
그리고 옆ㅇㅇ가게는 직원이 3명이상정도로 알고있구 저희는 더큰매장을 혼자서 다관리를합니다 모르는것도아니시면서 오후타임이였던 동생을 오해하고 그렇게 험담을하고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