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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때문에 잠이안오네요

시누ㅆㄱㄴ |2017.09.24 06:00
조회 8,291 |추천 15
어떤상황부터 써야될지 휴...
일단 시어머님 상황은 암 말기시고요
시아버님은 일하시면서 시어머님 병간호하세요. 집에서요
시누는요 지엄마 죽는건 싫은면서 집안일은 죽어라 안해요 설거지 안하는건 다반사고 엄마 밥도 안차려줘요. 최근들어 아버님이 뭐라하셨나봐요. 설거지는 어쩌다 한번하고 밥도 기분내킬때 합니다.
아버님은 미운오리새끼도 지 새끼인지 좀 일한다고 이쁘답니다.

저희 부부는 일주일에 한번 시댁방문합니다. 어머님이 식사를 잘못하셔서 점심, 저녁 다 끼니 챙겨드리고 오고요. 시어머님은 항상 고맙다 해주시고
진짜 시어머님 성품은 말하기 입아픕니다.
일주일에 한번 밖에 못가는것은 제가 사업합니다. 일주일 7일 다 일해야되는데 60세도 안되었는데 시한부인생 사시는 어머님 너무 안스러워 친정엄마한테 하루 부탁하고 (토요일) 매주 방문합니다.

그런데 시누는 집안일도 제대로 돕지도 않으면서 일주일에 한번 오는 저희가 아니꼽나봅니다. 세상에 일은 자기가 다하는듯한 한숨은 덤이였고 제가 오면 자기가 먹은 설거지 조차 안하고 퐁당퐁당 담그고 그냥 들어갑니다.
화나지만 아프신 어머님 앞에서 싸울수없어 참았습니다. 그냥 몇개 설거지 하지뭐 이러면서요.

저희가 오는 날은 시아버님도 운동 가시고 시누도 운동&약속 갑니다.
저는 일주일 6일 일하고 아기도 케어하고 남편 퇴근전 밥도 하고 그러지만 (쉬지도 못하지만) 그냥 냅뒀습니다. 어머님이 너무 안쓰러워서요.

그런데 저번주에 남편이 출장갔다가 토요일 낮에 도착하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3시에갔습니다.
저녁차려드리고 9시쯤 집에왔고 다음날 시누가 남편한테 문자 보냈더라고요.
자기 스케줄이 있는데 답장이나 똑바로 하던가 날짜 정해서 다니라고...
딱 이 내용 입니다. 앞뒤가 안맞고 무슨뜻인지 몰라 남편한테 물어보니 냅두랍니다. 싸가지 없는 년이라며

그냥 냅뒀는데 이번주 그러니까 어제죠...
시댁 갔더니 역시나 아버님,시누 없고
어머님 점심차려드리고 이얘기 저얘기 하고 있었는데 시누가 들어옵디다. 아기가 고모~하면서 갔는데 문 꽝 닫아버리고 들어가더니 안나옵니다.
그러고 명절때 해먹을꺼 장보러 나간다고 문두드려 아가씨 저 장보고 올께요 했더니 보지않고 쌩~(처다보지도 않습니다. 제가 방안까지 들어갔는데)
장보고 나니 아기가 잠들어서 남편이 주차장에서 아기 안고 먼저 올라갔습니다 (남편은 시댁 문 비밀번호를 모름, 저는 고객전화가 와서 주차장에서 전화받고 있었고요)
벨을 눌렀답니다. 여러번 눌러서 시누가 나왔는데 자고있는 아기 안고 있는데 문이 바로 닫혀도 그냥 들어가더랍니다. 남편은 못들어가서 다시 벨을 여러번 누르는데도 안열어줘서 남편이 화나서 아기 안고 내려옵니다.
제가 어디 가냐고 하는데 나 갈꺼야 그러기만하고 일단 아기신발이며 제가방이며 시댁에 있어서 올라갔더니
어머님 놀래서 일어나 계시고
아가씨란 년은 열어줬는데 안들어왔어 이러고 있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내용들어보니 문도 코딱지 만큼열어서 들어가지도 못하는데 다시 열어주지도 않았답니다.

집에와서 자려고 누웠는데 아무리생각해도 화나서 잠안오는겁니다. 제동생같은면 머리끄댕이라도 잡고 너죽고 나죽자했을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집에 아픈 사람있어서 더더욱 못싸우겠고요.
취해서라도 자보려고 맥주6캔을 마셨는데도 분해서 잠이 안오네요.
추천수15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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