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달콜 100일을 갓넘기며 교제 해왓던 커플입니다.
연락을 중요시 하는 그녀인데 그녀가 퇴근하고 전화 할때면 제 업무상 그 시간이 항상 바쁠때라 통화 하더라도 15분? 내외로 통화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매번 제가 나와서 통화하는데 이야기 하다가도 근무 때문에 들어가봐야 한다고 하고 끊고 근무 하는 시간 내에 짬내서 톡하고 연락하고 해왔씁니다
근데 100일 며칠 앞두고 저랑 같은배경 각자 찍은 사진 커플로 해놨었는데 북극곰 자는 사진으로 바꾸고 톡도 단답형으로 하며 전화를 하다가도 들어가봐야되지? 하며 먼저 끊고 제가 다시 연락하려하면 전화가 안되고 퇴근햇다 자구있냐 카톡 보내면 읽기만 하고 답톡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 순간순간은 기분이 좋진않았지만 여자친구가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고 정말 이뻐하는 강아지가 아프게 되어서 힘든가 보다 싶었습니다
100일때 만나서 밥먹구 100일전날에 제가 목걸이 선물을 주었고 100일날 저도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매주 목요일날 여자친구가 강아지 치료하러 동물병원에 가는데 거리가 좀 멀어서 제가 아침 일찍 일어나 데려다 줍니다.
근데 이틀전 목요일에 봤을때는 굳은표정으로 단답형으로만 이야기 하더라구요. 같이 밥먹으면서 장난도 치며 조금은 같이 웃었지만..
그렇게 동물병원 데려다 주고 저도 여자친구도 출근하였고 전 평소와 같이 일 힘들텐데 힘내라. 바쁘지 않냐 밥먹었냐 톡을 보냈지만 읽고 답장은 오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 퇴근시간때에도 전화해도 안받다가 1시간뒤에 받아서 통화하는데 주말에 보는 요일이 맞지 않아서(저번주에 제가 스케줄을 바꿔서 여자친구 쉬는날 보기로 했답니다. 전 그렇게 말한적 없는데... 그걸로 말다툼하다가) 그냥 보지말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며칠전부터 착하고 자상한 오빠지만 자신이 오빠에 대한 마음이 변한것 같다며 이제는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한달전에도 같이 만나는날짜로 인하여 헤어질뻔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같은근무시간대가 아니다보니 내가 연락을 잘못할때도 있고 그래도 뒤에라도 하려고 하고 있다 주말스케줄은 한번 조율을 해보도록 할께라고 하니
오빠 나 지금 헤어지자고 이야기 하는거야 라고 하더군요...
전 듣는순간... 오분정도 아무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연인간에 서로간 바쁘다보니 연락을 제때 못할때도 있고 뒤에라도 하려 노력하는데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하고 전 너무 속이 상했습니다 화도 났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느끼더라도 잠수타고 할수 있는데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고 했더니 뭐?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나서 지금 복합적으로 마음고생(강아지 아픈거, 업무스트레스)등으로 힘들텐데 오빠가 기댈수있게 듬직하지 못해서 미안하다했구요..
그러고 혹시라도 마음이 변한다면 오빠는 당분간 너 이후로 누굴 만날생각도 없으니 연락달라고 기다리고 있을께 하고 통화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틀이 지났어요..
연인끼리 헤어지자라는 말은 하지말아야 할정도로 조심스러운건데 헤어지자고 이야기 할정도면 생각하고 이야기 한거겠지만
헤어질 사람에게 100일선물(100일지나고 3일뒤에 헤어지자했어요) 주고 이번주말엔 스케줄 못맞출것 같다하니 마음이 변한것 같다며 헤어지자이야기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붙잡았어야 하는 상황 이었을까요? 지금이라도 연락해볼까요?? ㅠㅠ
아니면 연락을 기다려볼까요?
아직 톡 프사 지난거에는 저랑 같이 갓엇을때 찍엇던 사진들 그대로 남아 있어요
저도 아직 톡 배경화면이나 프사는 그대로 둔 상태입니다.
아직 좋은마음은 있는데... 만약 진짜 이성적으로 느껴지지않는거라면 보내주고 싶지만...
그게 지금 상황이 복합적(강아지 아픈거, 업무스트레스), 약속 어긋남 인거라면 붙잡고 싶네요...
제정신이 아니다보니... 너무 정신없이 썻나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