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일정도 사귀였고
그 전날만 해도 우리의 400일 축하한다 했었고
데이트 했을 때도 평소랑 다름 없었어요
그 다음 날 바로 카톡으로 이별통보 받았어요
지치고 힘들다고 서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게 맞는 것 같다 하더라구요
갑자기 카톡으로 이별통보를 받고
솔직히 너무 배신감이 크게 들더라구요
미리 티라도 내주던가, 나랑 대화를 하려고 하던가
자기 혼자 결정하고 통보한거잖아요
그 카톡을 마지막으로 답장도 안하고
그냥 모든 걸 정리했어요
그 사람이 페이스북 친구를 끊길래
나를 정말 잊으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는 것 같아서
인스타,페북 다 차단했어요
이별통보카톡을 끝으로 연락은 끝났어요
근데 방금 익숙한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실수로 잘못 눌렀는지
아님 전화하려고 한건지..
왜 전화 한걸까요?
통보받고 힘들었거든요
헤어지자는 말을 직접적으로 안하고
서로 암묵적으로 헤어진거니깐..
겨우 사람처럼 잘 지내고 있는데
왜 연락한건지 모르겠어요
연락을 왜했는지도 궁금하고
우리의 끝을 그렇게 끝내야만했는지도 궁금해요
연락해서 왜 전화했냐고 물어보는게 좋을까요..
갑자기 연락와서 ...
고민되네요 ( 쓰니는 여자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