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행정일을 하고 있는 새내기입니다.
사무실 여건상 상급자는 없고.
짬순으로 돌아가는데요.
제가 처음 채용되서 올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저를 잘 챙겨준 여선생님이 있습니다.
제가 원체 일을 잘 못해서 곤란한 상황도 많았고
어쩌면 인간적으로 힘든 일도 많았을 거에요
최근 일이 익숙해지다 보니깐 그 선생님과 대화를 나눌 일도 없어지고
오해때문에 몇 번 개인적인 말다툼을 하다 보니깐 사이가 좀 멀어진 듯하네요.
뭔가 실수도 많았고, 개인적으로 상처도 좀 준 것 같고
애매한 관계에요.
그치만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너무 혼란스럽네요
3만원 미만에서 추석선물을 하나 하고 싶은데
이 문제가 정말 개인적으론 너무 애매합니다.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상급자도 아닌데 괜히 이런거 해서
부담만 주는게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나이대도 비슷한데 관계가 애매해져버릴까봐 걱정도 되고,
저 딴에는 잘 봐달라(앞으로 실수가 많아도)는 의미로 하고 싶은건데
어쨌든 머리속이 너무 복잡하네요 안해버리면 그만이긴한데
그건 또 너무 아쉽고.
명쾌한 답변 기다립니다.
별 것 아닌 문제 같지만 저한텐 굉장히 중요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