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나 우리 오빠때문에 무슨 감시 받는 느낌이야 ㅠㅠ 내가 늦둥이라서 29살짜리 오빠가 있는데 우리집에 아빠가 안계셔 그래서 오빠가 나한테 거의 아빠같은 존재고 정말 업어 키웠다는 말이 딱 맞는데.....문제는 오빠의 참견이 너무 과해서 답답해 미치겠어 ㅠㅠ
1.통금시간 9시....이 시간 넘어도 안들어오면 내 친구들한테 연락해서 물어봄.....ㅠㅠ 근데 우리 오빠가 내 친구들한테 되게 잘해주고 어릴때부터 알고 지내서 내 친구들도 우리 오빠한테 거짓말 잘 못하고 나 어디있는지 다 말해 ㅠㅠ 물론 대부분 집에 들어가는길에 차가 쫌 막히거나 버스 놓쳐서 늦는경우가 많은데.....매번 늦을때마다 연락함 ㅠㅠ
2. 치마길이 속바지 입었는데도 무조건 무릎위쪽으론 안됨....딱 무릎있는데 까지....안그러면 용돈 안준다 그럼 ㅠㅠ
3. 공부할때 자꾸 쥬스같은거 갖고 들어와서 꼭 인서울 대학 가기위해서 열심히 하라고 너 덕분에 오빤 뿌듯하다 말함.....부담돼 죽겠는데 ㅠㅠ
4. 남친있는걸 오빠한테 말 안하다가 들켰는데.....오빠가 나 잘때 내 핸드폰 비번 풀어서 남친이랑 대화한거 사진찍은거 다 보고 남친번호 알아내서 연락해서 만났어....그리고 나서 대학갈때까진 사귀지 말라는 식으로 훈계 설교하듯이 했나봐.....ㅠㅠ 그것땜에 지금 남친이랑 완전 어색하고 내가 걱정말라고 말해도 남친은 자꾸 다시한번 생각해보자고 말하고있어.....ㅠㅠ
이것 말고도 더 있는데 저게 가장 힘들게 하는것들이야 ㅠㅠ 무슨 조신시대 사람이나고 ㅠㅠㅠㅠ 내가 오빠한테 진짜 화내면서 서럽게 엉엉 울었는데.....오빠가 미야하다면서 근데 내 미래를 위해서 그러는거래.....미치겠어 정말 ㅠㅠㅠㅠ 아 나 진짜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서 여기 올리는데 판녀들아 나 어떡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