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화가나 조언을 구하려 글 남깁니다.
일요일 낮에 쿠팡에서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찾아보던중,
로켓배송상품보다는 일반택배로 배송되는 물건중에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어서 화요일 도착보장을 확인하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내일(수) 새벽 공항으로 출발하기에 오늘까지는 수령해야했고, 틈틈히 배송조회를 했는데 금일 오전 집근처 대리점에서 배송출발을 확인하고 수령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던중 배송완료 문자를 받았습니다.
받은적이 없기에 롯데택배 배송기사님께 전화를 했는데 20대초반정도 목소리의 남자분이 받으시더군요.
상황을 들어보니 제 상품만 깜빡하고 배송을 못하셨고,
전체 배송완료 처리를해서 문자가 발송됐다고 합니다.
사정설명과 함께 배송을 부탁드렸으나 업무시간이 종료되었다고 택배대리점으로 직접 방문해서 찾아가라고 하시네요.
이하 통화내용입니다.
택: 저는 업무가 끝났으니까 급한거면 사무실에서 직접 찾아가세요.
저: 제 잘못이 아닌데 왜 제가 불편을 감수해야하죠?
택: 제 잘못도 아닌데요? 전 48시간안에만 갖다주면 되거든요?
저: 금일 배송완료 보장을 확인하고 주문을 한거고, 판매자분께서 그에맞춰 발송을 해주신걸 그쪽이 누락하셨는데 그쪽 잘못이 아니면 저나 판매자분이 잘못한건가요?
택: 그니까 급한거면 직접 가져가시라구요. 그쪽 집에서 가까워요.
저: 그렇게 가까우면 사무실에 상주하고 계신 택배회사 직원분이 가져다주시는게 맞지않나요?
택: 아 아무튼 오늘 못가요.
뚝
저말을 끝으로 전화를 일방적으로 끈어버리셨고, 여러차례 다시 전화를 했지만 받지않으시네요.
자동녹음 어플이 있어서 녹취록 확인하며 작성한거라 전부는 아니지만 통화내용의 핵심부분만 사실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물건은 못받는다고하여도 해당부분은 어디에다가 항의해야 제대로 된 사과를 받을 수 있을까요.
태교여행으로 한껏 들떠있던 마음이 택배기사 한사람때문에 잡쳐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