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보름동안 거의 쉬지않고 날마다 전 여친이 꿈에서 나왔다.
차인 거라 정리가 안 되서인 거 같다. 밥도 제대로 못 먹었거든. 항상 생각나서 눈물 나고.
그래도 이젠 생활할 정도는 됐고 요 며칠 꿈에서 잘 안 나왔는데.
어젯밤 꿈에서 전 여친이 나오더라.
자세한 내용은 기억 안 나는데 그간 꿨던 꿈이랑은 상반되는 꿈이었어.
그동안은 잘 풀리고 다시 사랑하는 꿈이었는데 이번엔 매정하게 날 차내고 다른 남자 만나고 날 농락하는 꿈이었거든.
진짜 너무 서럽고 비참하고 증오스럽더라. 비록 꿈속에서지만 살면서 가장 서럽게 운 거 같아.
그러고 깼더니 뭔가 하루종일 저기압이네. 갑자기 좀 원망스럽기도 하고 그냥 보고싶다.
이제 좀 무덤덤해가나 했는데 아닌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