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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직장 내 프로오지라퍼 처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

이나무냥 |2017.09.28 00:12
조회 22,404 |추천 38
언제나 그렇듯 쓰니를 욕하는 네이트댓글님들ㅋㅋㅋㅋㅋㅋ 비판적 사고로 글읽기. 와우. 엄지척

네 뭐..유유상종 아니겠습니까.
저나 남친이나 서로에게 솔직한 편이라 하루하루 있었던 일 구구절절 얘기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뭐 굳이 저한테 얘기할 필요없이 남친쪽에서 단호하게 잘랐으면 좋았으련만 그러질못했던건 직장 내 막내에다가 지속적으로 볶아대니 눈치가 많이 보였을거라 생각됩니다.
갓 취업했을 때 저희가 연인사이였기에 전여친과 "재결합"한 사실을 얘기하기도 뭣했을거고, 그렇다고 새로운 여자를 만난다고 얘기하기도 결국 나중엔 전여친인거 들킬까봐 조심스러웠다고 하네요. (그 쪽 사람들이 제 얼굴을 앎) 그래서 소개 필요없다고 피하기만하다보니 계속 받아보라고 들들 볶아대서 힘들다고 토로하길래 제가 그나마 얘기해준 조언이었습니다.
잠깐 직장다니다가 그만두고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기에저도 대략은 직장분위기를 압니다. 아무래도 직장 막내이다보니 분위기에 휩쓸리기마련이고 단호하게 정색하기도 쉽지는 않을거라는걸 알기에 남친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생활을 집요하게 캐묻고", "싫다는데 강요하고", "남의 폰까지 빼앗아 카톡내용 읽어보는" 그 사람들이 더 문제 아닌가요? 굳이 안받아도 될 피해를 입고도 오히려 "처신 잘못한 니 남친이 문제네" 소리듣고 있는게 좀 어이없기도 하네요;;

어쨌든 같이 공감해주신 분들과 나름 방법을 제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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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두문자를 날려도 이해해주시길..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저랑 남친 7년 사귀고 몇 개월 헤어졌다 다시 사귀고있습니다. 다시 사귄지 3개월정도 밖에 안되었구요. 그래서 아직 조심스럽기도하고 또 남들이 저희 연애사에 대해 감놔라 배놔라 입대는것도 싫어서 웬만하면 저희끼리 조용히 만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남친 직장 상사 및 기타 여러 윗사람들이 자꾸 제 남친에게 소개자리를 권하기 시작했고 남친이 여러번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만나보라 시전했습니다. 쉬8.

그리고 오늘
남친이 회식자리에서 잠깐씩 저와 톡을 주고 받는데 어느 여자상사가 남친폰을 홱 빼앗아 카톡내용을 보고는 누구냐, 여자냐 캐묻기 시작했답니다. (ㅁㅊㄴ)
남친은 요새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그때부터 누구냐, 뭐하는 사람이냐 꼬치꼬치 캐묻기 시작. 
그래서 "공시생이다" 라고 대답했더니 언제 취업할지도 모를 공시생 만나서 고생하지말고 내가 소개해주는 사람 만나보라고 또 난리부르스를 한차례 떨었다네요.
아니 공시생을 만나든 학생을 만나든 지들이 도대체 뭔데 만나라 만나지말라 그럽니까? 
이럴때를 대비해서 예전에 제가 신신당부 했었거든요. 아빠가 의사고(거짓말은 아님) 집에 돈 많은(이건 거짓말임) 애니까 너님들이 소개시켜주려는 애보다 낫다고 얘기해라고요. 남친이 그대로 얘기했고 이 미친인간들이 어느병원이냐 부터 시작해서 아버지 성함까지 물어봤다네요. 
도대체 왜 그럽니까? 도가 지나친거아녜요? 

사람들의 등쌀에 못이겨 결국 병원상호명만 알려줬는데
제 성이 특이한지라 결국 아버지까지 찾아냈더라네요..쉬8르

그렇게 사람들은 자기들 생각하고싶은대로 생각하고(아빠가 병원장인줄 앎) 더이상 소개를 권하진 않게 됐다고 하는데 진짜 기분 젖같네요. 

이 정도면 민폐 아닙니까?
저런 예의도 없는 인간들은 어떻게 다뤄야하나요?

정말 직장분위기 가"족"같네요

톡에 올랐네요!
근데 제가 궁금한건 이겁니다.
남친이 단호하게 못했던 이유가 계속 볶아대는 상사들한테 솔직하게 말안하고 회피하면 그 분들이 삐져서 직장생활이 힘들어질까봐 좀 신경쓰였던 모양이더라그요. 실제로 그럴까요? 지혜롭게 회피하는 방법이 있나요?
추천수38
반대수10
베플ㅇㅇㅇ|2017.09.29 08:37
오지랖도 쩔지만 중간에 컷 못하고 술술 다 불어버린 님 남친이 젤 잘못
베플두유헤브예의|2017.09.29 08:46
남친이 여자친구 있으니 더이상 아무말도 말아라고 단호하게 했어야죠. 이런저런일들을 나불나불 여친한테 왜말함? 이건 뭐 같이 욕하자는건지 자기피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폰을 뺏으면 화를 내야지 뭘 구구절절 얘기함? ㅋㅋ 착한 스탈인가. 남친이 단호하게 하는수밖에 없음. 직장동료들 오지라퍼 맞지만 남친이 잘끊어내야함. 싸우진말고 두분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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