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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80.........멘탈붕괴

ㅁㅁ |2017.09.28 14:09
조회 2,542 |추천 1

이 회사에 온지 딱 한달 째이다.

월급은 180만원이다.

 

사무직인데 하는 일이 많지 않다.(거의 없다고 보면 됨.)

그래서 개인시간이 많고, 개인시간엔 책을 봐도 되고 신문을 봐도 됨. 자유시간이나 다름 없음.

그리고 한달에 보름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나혼자 룰루랄라임.

식대도 회사에서 제공해줌.

 

그러나. 단점.

쉬는 날이 애매함.

한달에 보름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주말에도 내가 나와서 회사를 지키고 있어야 함.

 

그래 다 좋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돈으로 다 지급해준다고 했으니까.

 

그런데 오늘. 월급 180만원을 송금하겠다고 한다.

물론 9/1일 부터가 아니고 9/4일부터 출근했다지만.ㅠ

출근하고 이번 달 내내 하루도 쉬지 못했다...............

 

어떻게 된 부분이냐?

 

심지어 얼마 전 주말에 외부 행사가 있어서 주말엔 외근까지 나가서 넘나 고생했다.

그 날 행사 알바생들은 하루 일당 12만원이었는데.......

그 알바생들은 3일 일하고 36만원 받아갔다.........

근데 난 뭐임?

솔직히 내심 기대했다 ㅋ ㅋ ㅋ 알바생도 3일 일하고 36만원 받았으니 난 더 주려나?호호

아니. 직원이니까 좀 덜 주려나? 그래도 뭐 20만원은 더 주겠지? 했는데 왠걸!

국물도 없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나에게 인수인계 해준 여직원이

몇 달에 한번씩 있는 행사때면 보너스가 나온다고 했다.

 

그런데 추석 보너스는 커녕........

 

참나. 한달 내내 쉬지 않고 일해야 180만원을 준다는 얘기였나?

 

하. 어쩐지 첨부터 꺼림칙하더라니.

 

휴무를 몇번이고 물어봤는데.. 그건 조정해서 쉬면 된다고 했잖아?

그리고 안쉬면 돈으로 준다며?

 

참고로 이 회사는 직원 나1명. 사장님 끝이다.

(아직 아주 자세히는 모르지만, 해외에 회사가 따로 있고, 그 나라에서 또 무슨 수출입 업무를 하는 것 같다. 때문에 한달에 보름은 외국에 있고, 보름은 한국에 있는다.)

몇 천, 몇 억 단위의 큰 물건을 취급하는 곳인데...

 

아직 들어온 지 얼마 안돼서 신뢰가 없어서 이러는 건가?

(개인회사라  사장의 재량이니.. 이런 건 참 애매하다.)

 

아니....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됨?

 

쉬는 날이 정해져 있지가 않으니. 

그리고 한달에 보름은 꼼짝없이 내가 일요일이고, 토요일이고 나와야 하는 상황인데.

그래. 해외 출장이 며칠며칠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니 그렇다치자.

그래도 최소한 요일은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한달에 6일이면 6일

4일이면 4일 이런 거라도 있어야지?

 

꼭 휴무 얘기하면 아 쉬고 싶을 때 쉬어~ (말투가 좀 웃김) 라고 말하면서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정작 못 쉬게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이 나쁜 사람은 아님. 좋은 사람이긴 함.)

 

어쨋든.

그렇게 다 나오고 180만원 이라는 말이였던가?

아니. 분명 나에게 그랬잖아. 사장님 안계시는 동안은 출근하고 사장님 한국오면 쉬면 된다며?

 

근데. 여기가 정말 하는 일이 없는 곳이라..

내가 딱히 하는 일이 없어서 뭐라 말은 못하겠고..ㅠㅠㅠㅠㅠㅠ

 

아............. 아침에 그 소리 듣고 정말 멘붕이었다.

 

열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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