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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내 잘못맞는지 봐주라. 맞으면 진짜 짜짐.

ㅇㅇ |2017.09.28 14:25
조회 47 |추천 0

너무 길어서 보자마자 혹은 중간에 나가겠지만 혹시나 하고 올려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읽어봐주고 댓글 하나만 남겨주면
나한테 정말 정말 정말 진짜 큰 도움이 될것같아!
미리 고마워 ㅠㅠㅠㅠㅠ그럼 시작할게!



난 중3이고

나한테는 작년부터 같은반이여서 같이 다니던 무리 나 포함해서 6명 이 있어!



얘내들은 2학년 무리라고 할게!



2학년 무리 중에 한명이 나랑 같은 반이야



이 한명을 편의상 A라고 부를게!


최근에 A한테 서운한점이 많았어


나랑 같은 무리이면 보통 반에서 계속 같이 다니는데



학기 초반에는 나랑 쭉 같이 다니다가 A가 반에 다른 무리애들이랑 있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아 진거지.



그리고 2명씩 하는 상담 있었는데 그것도 다른 친구랑 했고 난 서운했어.



물론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건 좋고 걔내랑 있는게 싫진 않지만 그래도 같은 무리니까 나랑 같이 있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하지.



왜냐면 나는 그 무리랑 엄청 친한것도 아니고 A때문에 가끔 같이 노는 사이?



그래서 저번주 수요일에 같이 하교하다가 2학년 무리중 한명한테 말했어. 이 한명을 B라고 할게.



B한테 최근에 A한테 서운한게 있다 이러면서 말해줬다니 걔가 서운 할만했다고 A한테 한번 진지하게 말해보는거 어떠냐고 해서



난 다음날 스포츠시간 (2교시고 말만 스포츠지 그냥 밖에 앉아서 떠들고 노는 시간) 에 A를 불러서




전날에 톡으로 내일 할말있다고 미리 말해놨어서




지금 할말 하겠다고 불러냈고




아까 내가 서운하다고 생각하는걸 조심스럽게 말했지 그랬더니 걔도 미안한지 미안하다고




당연히 반에서 한명을 뽑자면 너가 일빠지 하면서 등등 말힘. 그리고 주절 얘기하다가 끝남. 잘 풀었음.


근데 여기부터가 내 실수였음

2일 뒤인 금요일에
수요일날 잘풀었음에도 불구하고 A가 별로 달라진게 없다고 느꼈음.

그래서 B한테 달라진게 없는 것 같다고 말했음

그랬더니 B가 그래? 그럼 내가 A한테 다시 말해볼게 이래서 내가 됐어 됐어 말하지마봐 이랬음.

근데 그 뒤로부터 B가 나를 살짝 피하기 시작했음.



거슬렸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고



월요일이 왔는데



A가 반에서 아예 날 쌩판 무시함.



눈도 안마주치고 말걸어도 거의 씹는 수준이고.



그래서 내가 눈치보다가 4교시 끝나고



따라다니면서 어깨동무하고 말 팔걸이같은거 하면서

진짜 미안하다고 함. 그랬더니 걔가 내가 그 말 들었을때 앞으로 널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내가 내가 나름대로 너가 많이 노력했을텐데

내가 그렇게 함부로 말해서 진짜 미안하다고

그런식으로 말했음.

그랬더니 가서 밥먹고 오랬음.


그리고 2학년 무리애들중 2명이랑도 어색해져서

대화도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말하고 난 가만히있었음


그래서 밥먹고왔는데 똑같이 나 무시하길래

편지써서 종례끝나고 줌.
( 진심으로 미안하다 너가 내가 서운한거 말했을때 나름 듣고 많이 노력했을텐데 내가 너한테 그런 실수를 해버려서 너한테 믿음을 잃을까봐 무섭기도 하다 진심으로 미안하고 너랑 잘지내고 싶다 등)


다음날

똑같이 나 무시함.


그래서 아침조례 끝나고 걔 옆자리 친구 나갔을때 걔 옆자리 앉아서 껌줄까? 이래서 껌주고


내 눈 끝까지 안쳐다보고 너무 건성으로 말하길래

나랑 안풀꺼야? 이랬더니 걔가 몰라 난 아직 너를 대하기가 불편해이러고

내가 그럼 나랑 다시 안친해질거야? 이랬더니 몰라

그리고 내가 말걸지말까? 이랬더니 응 아직은 불편하다 이런식으로 말함.


그래서 알겠어 하고 그뒤로 걔가 불편하다길래

2학년무리에서도 걔 있으면 그냥 반으로 들어가고 그랬음.


B랑 다른애들도 A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보이기도했음.


그 뒤로 A랑만 사이 안좋은게 아니라 2학년무리중 2명도 매 쉬는 시간되면 A 데리러 우리반 오고 그랬음.

그래서 난 걔내를 따라다녔지만 말도 안하고 그래서 걍 반에 앉아있었음.


그리고 난 한순간 왕따급이 되버린것같아서

너무 외로웠고 황당스러웠고


반에도 A가 반에 그 예전부터 친해진 무리랑 다니고

그 친해진 무리도 나 쌩까고 그래서



나도 체육시간에 친한 반친구 2명한테 따로 말함.

그리고 조금 위로가 됐음.

말하게된 계기가

내가 반에 앉아있으니까 한친구가 나보고

왜 안나가! 이렇게 물어보는데 순간 울컥함

그래서 말하게 됨.




그리고 그날 저녁에 A한테 카톡이옴.



(. ) 있는 부분이 실명인데 실명지우고
내가 고침




우선 오늘 내가 너무 단호하게 말한건 미안해 근데 나는 큰 상처를 받았고 너를 대하기가 엄청 어려워졌는데 니가 너무 얼렁뚱땅 넘어가려는거같아서 말하고 싶지않았어 니가 안풀꺼야?이렇게 말하는데 아무리 내가 너랑 풀려고했어도 풀기싫어졌었어 그리고 물론 니가 애들한테 우리가 지금 이렇게 싸운(?)거 말할순 있지만 니가 (A가 노는 반친구들) 한테 말하는건 상관없는데 (내가 말한친구 2명) 그런친구들한테 말한거 같던데 그건 정말 오반거알지? 우리 애들이랑 사이안좋은거 알잖아 니가 걔내들한테 말한건 (2학년 무리) 지금 엄청 화(?)나있어 니가 무슨말을 했을진 모르지만 대충 알거같거든 근데 (2학년무리)들이랑 싸운것도 아닌데 너혼자 빠진거 처럼 있으면 우린 어떻게 생각해야해? 그리고 나 점심시간에 (2학년무리) 랑 말하면서 지금 얼굴보고는 말을 못하겠고 학교끝나고 톡으로 풀겠다고 말했는데 니가 (내가 말한애들) 한테 말하는거보고 어이가없었고 풀려그랬는데 니가 그러니까 뭐 어떻게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너가 지금 일을 좀 크게 만들고있는거같아 그리고 다시말하지만 나는 얘내가 편하고 너한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싶진않아 너랑나 같이다니고 같은반인데 싸우면안되지 그런데 전처럼 친하게 행동못해도 서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니가 나한테 서운한거 알았는데 나도 너한테 서운한거 많았고 이젠 말하기전에 생각하고 말해줬음 좋겠어 니가 하는말 다 알아들었고 화내서 미안해








근데 읽고
정말 계속 혼자있었고 말할 친구가 없었는데
그 친구들한테 말했다고 어이없어서 하니까

나도 화가났음.





그래서 내가 이렇게 답장 보냄


미안한건 내 말 때문에 일어난거니까 진심이였어 근데 난 내가 계속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너가 풀 마음이 없으면 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었고 진심으로 사과했는데도 너 눈에는 얼렁뚱땅 넘어가는것 처럼 보였으면 어쩔수없지 그리고 오늘 (A반친구)하고 몇마디 한거 빼고 (A반친구) 누구한테 말 한적도 없어 너가 걔내들한테 내 얘기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는데 한것 같고 보통 우리 2학년무리끼리 다 똑같이 친한거면 보통 두명이 갈등이 생기면 양쪽 말 다들어보고 풀려고해야지 너한테만 말 듣고 걔내들이 나 조금 거리두는것 같아서 오히려 내가 조금 실망했고 어딜 가던 너가 있는데 너가 나한테 불편하다고 해서 일부로 교실에 앉아있었는데 그게 빠진것 같다고 하면 어떡해야되는 건지 모르겠어 난 (A같은반 무리) 들이랑 놀지 말라고도 안했고 너가 발전하지않았다고도 안했어 난 같이 다니니까 너랑 있는 시간이 너무 없어서 그게 서운해서 말했었던거고 너랑 더 잘해보려고 말한게 일이 커져서 나도 좋진않아 그리고 그때 (A랑같은반무리 애들) 싫다고도 안했고 오히려 좋다고 했었어 그리고 너가 계속 피하고 나는 말할 사람이 없는데 (내가 말한친구)한테 말한게 화날 일인지 모르겠고 내가 일부로 말한거 아니고 (내가 말한 친구) 가 나한테 왜 복도 안나가냐고 물었는데 내가 순간 울컥해서 말하게 된거고 뒷 얘기 안했으니까 걱정하지마 그리고 미안한 마음 잘 알았고 그 일은 진심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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