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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시부모님, 시집살이 전혀없어요 ㅋㅋㅋ

뚠뚜닝 |2017.09.28 17:24
조회 10,991 |추천 43

1) 시부모님, 남편 , 나 이렇게 넷이서 사는데
사생활이 철저히 나누어져 있음...
아침은 각자 해먹음.
빵 그리고 커피.
(가끔 내가 남편꺼, 어머님이 아버님꺼 챙김)
아침에 마주치면 인사함.


2) 가정주부라서 평일에 빨래, 남편 저녁 준비함.
남편도 음식에 대한 불평 불만 전혀 없음.
갈비찜해주다가 다음날 라면만 끓여줘도 좋다고 함.
어머님 아버님은 집에서 절대 저녁 안드심.
밖에서 해결하고 오심.
(같이 좀 먹자고 해도 맛만 보는 정도)


3) 주말은 무조건 외식이고 아버님이 전부 사주심.
메뉴는 .. 내가 정함 (본인들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함)
하루는 주말에 집에서 밥먹자고
내가 요리하겠다고 제안함.
한인타운가서 뼈 사다가 사골국 한 솥 끓임.
친척들 열분정도 초대해서 사골국 파티함(?)
너무 좋다고, 맛있다고, 친척들 앞에서 내자랑하심.


4) 생리통있다니까 어머님이 꾸준히 히비스커스티 사주심.
아이스크림 잘먹는거 보시고 아버님께서는
'하루에 하나만 먹으렴' 하고 아이스크림 잔뜩 사오심.


5) 내생일.
어머님께서 사이즈를 모르겠다며
판도라에서 팔찌룰 두개나 사오심. (감동....)
아버님께서는 가족친지 초대해서 생일식사 사주심.
아..,, 시누이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사줌.


6) 일년에 하루 제사(?) 비슷한게 있는데..(뭔지모름)
어머님이 음식 준비하고, 남편은 어머님이 만든거
불에 태움. 나는 할거 없으니까 낮잠을 자거나,
게임하고 있으라고 함.
그래도 예의상 뭐라도 거들려고 하면
어머님 갑자기 쇼핑가자고, 쇼핑몰 이야기 시작하심.
결국 남편이 다함.


7) 그 외에도...그림그리라고 방도 꾸며주시고,(아버님께서)
어머님이랑 미술재료 찾으러 다니고,...
남편,나,어머니 쇼핑가면
이상한 옷 골라서 남편 스타일이라고 놀리기도 함ㅋㅋ
신기한거, 새로운거, 변화에 전혀 두려움 없으심.




진심 우리 시댁 짱....











추천수43
반대수5
베플아핳핳ㅎ|2017.09.28 17:56
솔직히 죽네사내마네 하는글보단 낫다 ㅎ 인생한번뿐 행복하게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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