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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이라하니 폭삭늙엇다는 30대새댁(초면에)

이거실화다 |2017.09.28 20:03
조회 73,104 |추천 111
안녕하세요 26처자입니다.
방탈죄송하나 언니분들께 묻고싶어 결시친에 글올립니다 ㅜㅜ
편의상 아는언니=언니(30대후반), 막말한분=새댁(30대초중반?)이라고 하겠습니다.


아는언니와 만나고 집에가려는데 자기와 친한 동생과 밥먹는다고

같이가자고 하는거에요. 저는 모르는사람과 밥먹는거 불편하다고

갈거라고하니 계속 밥만먹고가라고 같이가자길래 갓어요.

밥만먹고가야지 싶어서 새댁과 만나서 밥집으로 들어왓습니다.

새댁이라고 아기띠하고 아기와 같이왓더군요.

이때까진 그냥 인사하고 아무일없엇어요.

주문한다음에 처음보는거니 언니가 소개를 해줬어요.

'얘는 30대고 신혼이야'~ 하며 새댁을 소개하고

'얘는 26이야~ 아직 아가씨야' 하며 제소개를하는데

말이 끝나기무섭게

새댁이 저한테 '26이면 폭삭 늙엇네~' 라고 하는거에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제가 '네??' 라고 하니

새댁이 '스물넷부터 노화가 진행되니 스물여섯이면..뭐..ㅎㅎ'

이러면서 말끝을 흐리고 다른얘기로 넘어가는거에요

인터넷에서 이런 사람들얘기보면 왜아무말도못하지 싶엇는데

실제로 당하니 정말 아무말이 안나오고 머리가 하얘지더라구요;;

무슨의도로 저러지? 내가뭘잘못햇나? 초면인데 저런말해도되나?

제정신인건가? 술을먹엇나? 구면이라도 무례한말인데?

하고 오만생각이 들다가 밥나와서 생각없이 밥먹고 집에왓는데

집에오고나니 더많은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왜아무말못햇지.. 난 고구마인가.. 그러는 넌 산송장이냐 라고할걸 등등ㅠㅠㅠㅠ..

칭구한테 말하니 원래 지나고나면 할말생각난다고 둘다 상종하지말라더군요..

사람이 이렇게 무례하고 생각이없을수잇단걸 처음봣네요

그여자는 왜 그런 말을 저에게 햇을까요??

글구 그 새댁은 자기 살쪗담서 원래 몸무게 47이엇는데 50됫다고

징징거리든데 제가보기엔 날씬한몸이엇거든요;; 못생긴것도아니고..

모나보이진 않앗는데 겉과속은 다른가봐요 ㅠ


ㅠㅠ 언니들 동생분들 이모님들!! 이사람은 왜이런말을하여

저에게상처를 준것일까요.. 저는 친해지면 외향적이나

초면엔 낯가려서 말수도 없어요.

또, 한편으론 굉장히 소심해서 상처잘받거든요ㅜㅜ

그래서 혹시라도 내말로 인해 다른사람이 상처받을까봐

안친할수록 더욱 신경쓰고 얘기하는편인데

너무 다른 사람을만나니 마치 외계인같고 이질감들엇어요..

근데 저렇게 아무생각없이? 나쁜의도로? 말하는사람은 왜그런거죠 ㅠㅠ

그언니에게 새댁이가 무례햇다고 얘기하고싶은데 어찌말하면

좋을까요?? 그대화할때 언니는 아무말도 안햇어요;; 유유상종인가..

고구마인 저 대신 사이다 댓글부탁해요!!
추천수111
반대수10
베플ㄷㄴㄱㅂ|2017.09.28 20:22
아는언니년이 평소에 쓰니욕을 엄청했나봄
베플1|2017.10.01 11:04
아직 어려서 그런 이상한 사람들을 별로 안 겪어봤을 건데 살면서 또 만날 거예요. 자기가 행복하지 못하니까 남 후려치는 인간들.. 그거 다 배 아프고 질투해서 그런 거거든요. 그냥 아 내가 괜찮아보이고 잘나보이는구나, 좋아보이니까 돌려돌려서 저런 식으로 표현하는구나 생각하면 전혀 기분 나쁘지 않을 겁니다. 물론 말하는 인간은 좋은 뜻으로 한 말이 아니지만 님이 그걸 '아 내가 잘나보이는군ㅋ' 하고 받아들이면 대처도 잘 하게 돼요. 저의 경우 그딴 말에 굳이 대응하지 않고 듣고 웃어넘기고 그 날은 기분이 좀 업되더군요. 내가 부럽나보네 하면서요. 물론 도를 넘게 까면 저도 대차게 까주구요. 언니는 30대인데 애도 낳았잖아요ㅋㅋㅋ 사는게 힘들죠?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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