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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새어머님한테 집 명의 이전한대요.

어쩌죠 |2017.10.01 12:26
조회 21,476 |추천 1

이번 추석 순탄치 않게 지나갈 것 같아 어떻게 해야할지 댓글 부탁드릴께요.

 

남편과 결혼할 때 남편에게는 여동생이 하나 있었고(아가씨죠)

아버님은 재혼해 늦은 나이에 딸을 두신 상태였어요.

뻔하죠, 아이 둘 딸린 나이 든 남자에게 시집 와서 딸 낳은 새 시어머니,

괜히 아버님과 결혼했겠어요. 이유가 불 보듯 뻔했죠.

 

그렇게 해서 우리 아이들도 대학에 갔고, 막내 아가씨도 대학에 갔습니다.  

갓난쟁이 늦둥이 아가씨 때문에 우리 아이나 아가씨 아니나 손자 손녀임에도

아버님께 제대로 된 사랑 받지 못했어요. 그 때만 생각하면 서럽더군요.

 

새시어머님이 막내아가씨 데리고 아버님과 사시고 남편 직장이 지방이라 분가했습니다.

명절에만 잠깐 왔다갔다 하니 큰 불편함 없이 살았어요.

 

아버님이 노환인지라 남편과 아가씨는 상속 대신 증여를 준비하려고 했고,

작은 아버님 도움을 받으려고 했어요. 남편이 몇 번 작은 아버님께 미리 재산 증여를 해 달라고

아버님께 말씀드려 달라구요. 그런데 그게 잘 안 된 모양이에요.

 

작은 아버님께서 오히려 아버님께 증여를

저희 남편과 아가씨가 아닌 새시어머니에게 해 주라고 하셨다는 것 같았고,

남편이 아버님과 작은 아버님께 굉장히 실망하고 저에게 미안해 했어요.

 

그래서 결국 이번 추석에 가면 아버님이 말씀하실 것 같다고 하는데요.

아버님이 가지고 계신 재산 중에 집이 가장 가치가 큰데, 아무리 나머지 재산을 상속받는다 해도

집 증여받는 새시어머니가 가장 몫이 큰데 저희 입장에서는 억울한 것 같아요.

 

집 증여 받고 현금도 가지고 계신데다가 아버님 돌아가시고 법적 지분대로 상속받으면

남편이나 아가씨에게 돌아오는 건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적은 금액이라서요.

 

솔직히 그 가치 많은 집을 완전히 새시어머니 앞으로만 명의이전해 준다는 것도 속상하구요.

 

이런 경우 남편과 아가씨가 받게될 금액이 너무 적은데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

유류분까지 해서 계산을 해도 그 절반을 아가씨와 나누어야 한다고 하니

새시어머니에 비해서 받는 금액이 너무 적습니다.

 

결혼할때부터 이 부분이 신경쓰이긴 했는데, 현실이 되고 나니 억울한 마음 작지 않네요.

남편도 아가씨도 매일같이 통화하긴 하는데 뾰족한 수가 없는가 답답하기만 하구요.

 

이런 경우 어떻게 제대로 된 상속분을 챙길 수 있을까요?

조언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174
베플ㅇㅇ|2017.10.01 13:17
아버님이 재산모으는데 님이 대체 무슨 기여를 했나요? 손주보다 자기자식 이뻐하는게 당연하지 뭐가 서럽나요. 이런걸 그지근성이라고 합니다. 내재산 내가알아서 하겠다는데? 도리도 하지말고 바라지도 마세요.
베플ㅇㅇ|2017.10.01 13:05
솔직히 주는 사람 마음이지..늦둥이 낳아서 얼마나 이쁘겠어? 몇년 잠깐 살은것도 아니고 아기낳아 성인이 될 때까지 같이 키우고 옆에서 죽을때까지 자기 지켜줄 여자인데 새어머니에게 유산이 많이 가는게 맞지.
베플ㅇㅇ|2017.10.01 12:57
니가 뭐가 억울하니? 막내는 어떻하구?뻔뻔하다 새엄마라도 애도 낳았는데 며느리 도리는 하나도 안한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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