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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역할 못하는남편 저 어떡할까요

Sad1 |2017.10.01 21:41
조회 1,17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20대 여성입니다.
결혼은 올해 했습니다. 결혼 전 연애때 부터 줄곧 싸워왔습니다.
그래도 사랑한다는 이유하나로 결혼했습니다.
결혼은 정말 현실이더군요. 뭣하나 쉽게 이뤄지는게없었습니다.
사실 시댁이 경제적 상황이 좋지않습니다. 이유를 남편에게 들어보니 남편집이 원룸 사업을 운영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님이 전셋돈 등을 모두 땅을사서 빚이 몇억 된다고 들었습니다. 계속 입주자들이생겨나면 문제가되지만 순환이되지않아 입주자들도 없어지고 나가니까 계약만료되면 돈은줘야하는데 줄돈으로 땅을샀다보니 부모님도 개인적으로 대출을하시고 심지어 저희남편앞으로도 천만원이상 대출을받았더군요.. 결혼직전알게됬지만 후에알게되었을때화도났지만 사랑하니까 이해했습니다. 이러한경제적어려움이있다보니 남편은 결혼얘기가 오가는 상황에서도 돈은모으지않고 시어머님께용돈 100만원이상을 드리고있었습니다. 저도 우리미래생각하면 답답한데 그럼결혼을미루자고하니 남편은 결혼은 당장하자고하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용돈은 드리지않고 결혼자금을모으기시작했습니다.
저희는 정말 자수성가입니다. 양쪽도움 받지않고 저희서로모은돈 조금과 나머지 신혼부부대출을받아 아파트계약을했습니다.
결혼하기전부터 돈얘기가 계속거론되어 남편과많이싸웠습니다.
결혼전 시어머님이 남편보고 빌라 너희에게 주인세대살게할테니 빚을 같이갚아나가자고했다더군요. 이제시작하는 부부에게 빚을같이 갚아나가자는게 참막막하더군요. 사고는 어머님이 치시고 왜 아들에게 그렇게의지하는지 너무 밉고 속상하더라구요.
아닌것같다고 남편통해전달하고 저희대로 자수성가했습니다.
결혼전에도그랬지만 시간지난후에도 어머님이 용돈을 매달 20씩달라더라구요. 저희가여유되면 드리는거지만.. 없어도 허리띠졸라매라는말하시는게 미안한맘없이 당연스레얘기해서 너무 무례하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 저희 혼수며 집대출이며 저희둘맞벌이라도 제대로저축하나되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자꾸 시댁의금전문제들이 부담이되었습니다. 남편이 저에게 저희친정은용돈 생략하고 시댁만드리자더군요. 어머님이 저러한얘길하시고나면 남편은 어머님말을 금방금방반영해요. 제가 크게화를냈습니다. 똑같은부모인데 어느한쪽이어렵다고해서 아애드리지말잔건아닌것같다고하니 아차싶었는지사과를하더군요.남편이 만약우리집망하면 우리가모셔야하는데 니가힘들거다 이렇게말을하더라구요
이건절위한생각이아니라 협박아닌가요?
몇달후 어머님생신이었습니다. 용돈워낙조아하시는분이기에 이제그만싸우고 남편에게칭찬받고싶어 돈다발을해드리기로했습니다. 꽃에 20만원을 꽂고 휴가라 팬션도예약했습니다. 그러고나니 50만원훌러덩날라가더군요. 저축역시 0원입니다. ^^ 제월급은 그저생활비일뿐입니다. 남편은 돈다발만드는거보더니 이왕할꺼 똑바로하라며 잔소리를해대서 펑펑울었습니다. 잘해도못해도욕먹는다할까요.... 그렇게 8월이지나갔습니다.
9월이되던날 저희친정엄마가 암말기입니다. 시한부인생이지요. 몸도맘도 힘들었어요. 남편이 저희가모시자고하더라구요. 그래서시댁동의얻고 저희집으로 데려왔어요. 그러던찰나에 시어머님이 시댁의 재산세를 앞으로저희보고 또 내라더군요... 시어머님은 현재 쉬고계십니다. 그돈이많든적든 또 싸울까봐 두려웠습니다. 남편이 어머님도계신데 저보고하는말이 뒤에서 딴말하지말고 앞에서 싫으면싫다 말하라고합니다. 왜자꾸중간에서 그렇게 밖에 말을못하는지 속이천불이날것같았습니다. 이번달 자동차보험도그렇고 곧 추석도있었기때문에 남편과 상의를해야될부분이니까 제가확답하기도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매번이렇게 시어머님이 돈에대해언급하면 남편은 저렇게 저를무안하게 만듭니다. 제가 남편에게 집에와서말했습니다. 재산세 지금 어머님이쉬고계시니까 내려고했고, 그렇게하면 우리도 빠듯하니까 추석은선물드리자고했습니다. 그런데 시댁부모님정말챙기는남편은 용돈을드리자더군요. 돈관리제가하기로했지만 실질적으로 제가하고있는게없습니다. 집에 저희엄마를 모셔온지 이틀째되던날, 남편이 집에안들어올거라며 출장갔다고하라더군요. 제가 어머님앞에서 자꾸돈얘기로무안주지말라고 ,그리고 우리미래좀생각하라고 한얘기들이 제가돈을밝힌답니다. 남편은 속상하면 술로 풉니다. 같이살면서 맥주 한병은거뜬, 술먹고 속상한얘기들을 저한테 쌓였던걸 풉니다. 그날도 안들어온다고한게 이런돈문제로 다투며 속상해서 안들어오겠다더군요. 아픈저희엄마도있는데. 저희엄마는 늘걱정하는게 남편술버릇이었습니다. 제가싸우는모습보이지않으려 저희시댁 단체카톡방이있습니다. 그방에 들어오라고 눈치주고 전화를안받았습니다. 싸운거 티나니까요. 엄마가걱정되서 들어오라했더니 저희엄마에게당장 저를바꾸라고하더군요. 엄마도 화가나서 왜 걱정되게 왜신경쓰이게하냐고 이럴려고 너희가 날모신다고했냐고하니 엉뚱한소리하더라구요. 엄마가 결혼전부터신신당부했습니다 술문제는안된다고. 엄마가 내딸속섞일거면 이혼하라고했습니다. 그랬더니 화내면서 전화를끊더군요. 시댁에 남편이 저와오갔던 돈문제등등 캡쳐해서 가족카톡방에모두 올렸구요. 시어머니는 아들 집에들어가지말고 시어머님댁에살아라고했더군요. 제가 어이가없어서 싸워도 부부가풀어야할문제라고하니 , 시어머님이 용서못한다며. 니네친정엄마가되서 어떻게이혼하라그러냐 너희는 안맞는거같다. 왜내아들술먹게만들었냐 기분좋게먹게만들어봐라 부터 온전히남편 편을들면서 괘씸해서 내가 거기가지말라했다고. 할말있으면 제가시댁와서얘기하라며 시어머님이 이상황을 종결해주겠다더라구요. 곧추석이고 집나간지 추석지나면 이제 20일되겠네요 저는어떡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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