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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잊을수 있을까

ㅇㅇ |2017.10.02 02:38
조회 812 |추천 0

우린 친구 였잖아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정말 그냥 친구

근데 어느날 부터 너 나한테 이상하게 군거 너도 알지?

나 진짜 당황해서 얘가 나한테 왜이러나 미쳤나 싶었어

솔직히 우린 정말 그런 장난, 흔히 썸타는 듯한 행동들

안어울리잖아 요새는 남사친 여사친 이런게 썸 분위기로

몰아지는데 우리는 이전 단계였던 진짜 그냥 말그대로

서로한테 흔한 여사친 남사친 정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

였는데..

나 너 한번도 남자로 본적 없었어

솔직히 내주변 남자들보다 니가 훨씬 괜찮고 외모도 다른것

들도 충분히 너한테 반할만 했어 얼빠인 내가 너한테

안반했던 이유는 니가 나한테 대했던 진짜 그 병신같아 보

이는 성격 때문이였어 꼴에 나도 여잔데 니가 날 여자처럼

대하지도 않았고 진짜 그냥 친구마냥 막 대했잖아

그래서 나도 외모 출충한 너랑 거의 1년 가까이 보는데도

진짜 단 한번도 널 남자로 생각한적 없었고 너 좋아한적도

설레어 본적도 없어 근데 니가 나한테 몇주간 이상하게 굴

고 평소랑 다르게 대할때도 설레고 심쿵이런것 보단 진짜

얘 왜이러나 싶은 감정이 들더라고 니가 누가봐도 오해할

만큼 이상하게 굴길래 얘 나 좋아하나 생각도 어느날부터

자꾸 하게됬어 그러다보니 진짜 니가 날 좋아하는게 맞는것

처럼 보이고 어느순간부터 내가 니 의식도 하게 되더라

물론 잘보이고 싶어서 의식하는쪽이 아닌 너무 달라진 태도

고 분위기고 이상하고 불편해서 신경이 쓰였어

그래도 설마 우리 사이에, 니가 나한테 여자처럼 안대해왔

던 그 행동,장난,말투 땜에 지금 니가 날 좋아하고 있다고

쉽게 생각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설마란 단어를 정말 많이

썼어 설마 아니겠지 진짜 설마 말도 안된다 하면서 말야

친구들한테 고민상담도 많이 해봤어 친구들이 다 그러더라

내말듣곤 니네 지금 아무사이가 아무사이가 아니라고 분명

뭐있다고 걔가 너좋아한다고 확실하다고 썸타네 이러고 단

정짓는 애들도 있었어 근데 난 우린 절대 그렇게 될수 없다

고 혼자 선을 그었었어 만약에 니가 날 정말 좋아하게 되서

고백까지 한다면 내가 그 고백을 받게 된다면 난 어떻게

할까 한참을 생각해봤어 근데 결정을 못하겠더라 아무리 생

각해봐도 고백을 못받거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내가

떠오르더라고 그러던 와중에 내 정말 친한친구 한테 얘길들

었어 내친구가 걔랑 지금하는 연락을 끊으라는거 있지?

첨엔 내가 왜 그래야하나 싶더라고 난 정말 얘한테 지금까

지 그런 연애 감정도 없고 얘가 이상하게 군다고 해서 지금

내맘이 정말로 바뀌지도 않을것 같아서 괜히 소중한 친구

한명 잃는 느낌이라서 내가 왜그래야 하나 싶었어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하기 싫었고 근데 친구는 너가 걜 좋아하지

도 않는데 걔가 하는 행동들 다 받아주고 대해주면 니가

어장이라 하더라 여기서도 솔직히 안이러는 사람이 어딨나

싶더라 걔가 날 아직 확실히 좋아하는지 아닌지도 난 아직

모르겠는데.. 그리고 난 걔한테 이미 반했다 하더라 난 친구

말듣고 어이가 없었고 내 친구는 너무 당당하게 말을 이어

갔어. 듣다듣다 부정했지 아니라고 난 걔 진짜 안좋아한다

고 근데 친구는 끝까지 닌 걔 이미 좋아하고 있다고 말하면

서 더 좋아지기 전에 마음정리 하라더라 우리가 상황상

계속 볼수밖에 없는 사인데 연애에는 언젠간 끝이 있다고

그럼 너 헤어지고도 아무렇지 않게 걔 계속 볼수있냐고

계속 친구로 남고싶다며, 그럼 고백오기 전에 지금 이상한

관계 정리하라고 그러면서 하는말이 설령 니가 진짜 걔를

안좋아한데도 걔가 지금 이렇게 계속 이상하게 구는데 너

걔 확실히 안좋아할 자신있냐 이렇게 묻는데 곰곰히 생각해

봤어 근데 진짜 이상하게도 자신이 없더라 널 나중에서도

진짜 안좋아해 라고 말할수 없을것같더라고 그래서 못할것

같다 솔직히 얘기했고 내친군 정이란게 무서운거라며 더 그

러기전에 연락 끊으라 하길래 정말 싫었지만 너를 위해 또

나를 위해 연락을 끊었어.

근데 너무 허전하더라 난 이게 우리가 그래도 계속 연락을

하고 그래서 하루아침에 끊긴게 허전하다 이런 감정인줄

알았는데 그런 감정이 아니더라고

니 연락이 혹시 안오나 싶어 하루에도 몇번씩 폰을 보는 날

발견했고 어색해져버린 우리 사이가 정말 미치도록 싫었어

이런게 싫어서 연락을 끊었는데 이렇게 되버리더라..

너랑 어색해지고 멀어지는 게 싫었는데 연락을 끊고 이렇게

되버렸어 너랑 제일 가깝던 내가 제일 멀어지는 기분 이였

고 평소같았음 나한테 물어볼 질문들도 내가 아닌 다른사람

한테 하는널 보는데 솔직히 싫고 짜증났어 내가 뭐라도 되

는것 처럼 말야 이젠 내가 널 더 의식하고 있더라고 더 신경

쓰고 쳐다보고 훔쳐보고..

미안해 부정했었어 내감정, 진짜 나도 몰랐었어

비로소 알게 됬어 내가 널 좋아하고 있더라고 정말 많이

그래서 너무 힘들다 이미 끝나버린 관계인데 나만, 나만

아직 널 정리못하고 힘들어 해 뒤늦게 좋아버린 감정이 날

이 갈수록 커져만 가서 내가 감당을 할수가 없다

널 지울수 있을까?

날 다시 좋아해주면 안될까

그땐 내마음 안숨기고 솔직하게 굴게 더 받아줄게

좋아해.

니가 좋아하게 만들어 놓고 넌 이제 아무렇지 않은것 같아

서 참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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