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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만에 재회 후 결혼

|2017.10.04 20:37
조회 14,494 |추천 7
안녕하세요. 톡녀에요.
헤다판에 재회 이별관련 글이란 글은 거의 읽어본거같아요. 몇개월만에 재회글, 매달렸는 글 등 다양한 사연들이 많더라구요.

저희는 사소한 다툼으로 지쳐서 헤어졌고 제가 한달 반 매달려도 계속되는 거절에 정말 포기하고 단념했었네요. 남친구는 헤어진지 사개월만에 나를 그리워하는 티를 냈었고 5달만에 재회를 했어요. (2년4개월 연애)

5개월간 감정소비며 마음정리등 다사다난했습니다.
재회하던 당일 서로가 많이변햇다는거와 싸움 요소들을 해결할수있다는걸 말한 후 어색함 속에 재회를 하게됐어요. (현재는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음)

현재 재회한지 한달되었는데 그렇게 바라던 사람이엿지만 제가 단념하고 만나서 그런지 쉽게 마음을 열수가 없고 제가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남친이 계속 거절해서 마음은 너덜너덜해져있네요.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와요.

그전에 사귈때도 잘해줬지만 더 잘해주고 챙겨주는건 확실해요. 하지만 제가 마음을 못열어서 그런지 스킨쉽을 쉽게할수가 없고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다가도 시간지나면 똑같아 질거야 라며 합리화를 하게되네요. 예나 지금이나 결혼하고싶은 마음은 똑같은데 한편으론 너무 불안하고 확신이 안드네요. 왜이럴까요..

정답없는 제 감정을 남친한테 말했어요. 내가 몇 달간 잡았지만 마지막 거절의사 표시와 동시에 마음 정리를 하고 단념을 했었다. 그러니 내가 마음이 열리면 스킨쉽을 할거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그리고 결혼은 아직 확신이 없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오빠랑 결혼할 생각으로 만나고 있는거니까 천천히 시간지나면 괜찮아 질거같다. 라고 했습니다.

혹시 재회하셨던 분들 중에 저같은 경우있나요. 제가 했는말이 이기적일수도 있지만 너무 복잡하고 정말 좋아하는데 한편으론 정주기 겁나네요.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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