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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수저 꽂아놓고 먹는 남편

ㅇㅇ |2017.10.05 01:19
조회 8,051 |추천 4

 신혼 초 애없는 새댁입니다.남편네집은 제사를 지내지 않는 기독교 집안입니다.밥을 먹을때 밥에 수저를 꽃아놓고 젖가락으로 반찬을 먹은후 밥수저를 드는데 밥수저 꽃아놓지 말고 먹으라고 했는데 자꾸만 그렇게 해서 크게 싸우게 됐습니다.그게 뭐가 잘못된거냐는 남편의 말.수저를 밥상에 놓으면 상에 밥풀이 묻어서 위생적으로 밥에 수저꽃아놓으면 편해서 그런다는데. 집에 제사가 없어서 그런가 제사지낼때나 하는 거라고 제가 몇번을 말해줘도 뭐가 이상한건지 자기 행동이 잘못된걸 모르길래그걸로 작게 티격태격하다가 서로 자기 주장을 언성높여 펼치다보니 크게 싸우게 됐고 남편이 시댁으로 집나가는 바람에 시부모가 싸운걸 알게됐습니다.저한테 무슨일때문에 싸웠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자초지종을 조심스레 말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저 많이 혼났습니다. 그깟일로 남편한테 대드냐고..어디서배워쳐먹은 버르장머리냐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눈물이 다 나네요...제가 남편한테 한말이 그렇게 욕먹을 일이었나요?잘잘못 따지지 않고 자기아들만 감싸고 도는 무식한 시댁이 감히 저희 부모욕을 했다 생각하니까 결혼한게 지금 너무나 후회되고 미치겠습니다. 


추천수4
반대수35
베플ㅇㅇ|2017.10.05 13:57
남편이 쪼르르 시댁에 이르러가는 건 잘못했는데 솔직히 님도 잘한 거 없어보임 남편이 숟가락 그렇게 하는게 왜 잘못된 건지?? 남편은 유교가 아니라 기독교잖아요??? 그런 거 거슬리면 자기만 지키면되지 굳이 믿지도 않는 남들까지 행동수정하려고 하는 거 극혐입니다
베플남자ㅇㅅㅇ|2017.10.05 09:23
제발 이딴 미신좀 안믿었으면 좋겟다.. 무슨 귀신이 온다느니 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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