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재회가능성..

후니후님 |2017.10.08 21:00
조회 547 |추천 0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1년반 정도 사귀었고 대학교 과 cc 였습니다.

1주년 정도에 한번 제 잘못으로 헤어졌다가 제가 매달렸었는데 여자 친구가 나중에 잡아 줘서 다시 사귀게 되었다가 이번에 반년 정도 지나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도 잘해주는 남친이였지만 다시 사귀고 나서 헤어지게된 이유인 남사친들에 대한 의심도 하지않았고 항상 맞춰 주려고 노력했고 많이 잘해줬습니다. 한달에 한번 뜬금없이 꽃선물과 편지도 쓰고 사소한 말 하나하나 기억해서 해주고 보고 싶다고 하면 늦은 밤이라도 달려 갔습니다. 클럽가고 싶다고 해서 나는 안갔으면 하지만 너가 가고 싶다고 하니 믿고 보내 준다하고 보내주고 MT 개강모임 종강모임 동아리 술자리 등 웃으면서 잘갔다오라고 보내주었습니다. 이번에 여자 친구가 저한테 잘못한게 있는데 저는 잠깐 화냈다가 이해해야지 하면서 화풀렸다고 오히려 여자친구를 다독여 줬는데 여자친구는 뚱해지더군요. 저는 뚱해지는 이유가 뭔지 몰라서 너가 서운한거 싸우기 싫어서 말 안하는거 아는데 말해줬으면 좋겠다하니깐 갑자기 울면서 저한테 자기도 서운한거 말안하는게 나쁜건지 아는데 한번헤어지고 너랑 싸울까봐 헤어질까봐 혼자 앓는 버릇 하다보니 편해졌답니다. 자기는 앞으로도 이렇게 서운할때마다 혼자 삭힐텐데 이게 건강한 연애인지 모르겠다면서 그리고 항상 생각해왔는데 너랑 한번 헤어지고 다시 사귈때 부터 자기는 지쳤있던 상태로 시작한 것 같다고 예전에 싸웠던 크고 작은 일들로 인해 지쳤던 것 같다고 너가 나한테 너무 잘해주고 맞춰주는 것도 아는데 내가 다른 여자 같았다면 이러지 않았겠지만 자기는 걱정도 많고 혼자 생각도 많아서 지친 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면서 제가 선물했던 커플링을 주면서 헤어지자 하더라고요.. 저는 최선을 다하고 있었는데 정말 1년반동안 전혀 변하지 않고 항상 마지막처럼 사랑해주고 잘해줬는데  이렇게 이별통보를 들으니 망치로 머리 맞은듯 멍했지만 잘해주는데도 지친다는데 할말이 없더 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같이 알바하는게 있는데 이게 불쌍한 아이들 가르치는 봉사식 알바라서 이건 그만두지 말고 같이 하자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학교에서는 같은과라 마주칠일이 많지만 서로 무시하고 알바하는데서는 아이들에게 티내지 않기위해 인사도 하고 같이 놀기도 합니다. 끝나면 바로 서로 아무말 안하긴 하지만..

잊을려고 하는데 혹여나 저번처럼 연락와서 못잊겠다고 다시 시작하자고 하지 않을까 하는 미련만 남네요.. 너무 계산없이 사랑해서 힘드네요.. 객관적으로 재회 가능성이 있을까요..? 현재 2주정도 지났지만 여친은 프사도 친구들이랑 노는 사진으로 바뀌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저는 매달리고 싶지만 매달리면 달아 난다는걸 알기에 가만히 제 생활 하면서 있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