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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퇴사 및 외벌이 대비 관련 의견 공유해주세요~

hmm |2017.10.11 11:23
조회 4,795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 2년 다되어 갑니다. 현재 1.4억 전세집(부채 3천)에 살고 있구요,
19개월 아들 전세집 부근 처가집에서 장모님이 봐주십니다.(매월 80~100만원 정도 드려요)

 

현재 상황은 일단,
저는 연평균 6000 정도(회사+부업) 벌구요 와이프는 4000정도(회사) 법니다.

자산은 전세1.4억(부채 3천) + 모아둔돈 6천 정도 + 아내 퇴직금(5천 / 현재 퇴사 고려중) 이구요

 

현재 수도권 지역 아파트 청약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생활은 저희 부부 직장이 인근이여서 같이 출근 - 같이 퇴근 - 처가에서 아이와 놀고 - 귀가 - 잠
이패턴에 주말은 처가집에서 금,토,일 같이 보냅니다. 장모님 혼자 계시고, 아이짐가지고 오며가며
힘들어서요..

 

제 혼자만의 욕심이였지만, 이렇게 한 3~5년 정도 더 일해서 돈좀 모아놓고 현 시점에 청약을 넣어 당첨되면 3~5년후 내집마련을 이루리라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기로 했는데요..

 

아내가 다니는 회사에 근무 환경이 매우 열악해 졌습니다. 자세히 설명은 힘들지만
올 7월정도 부터 다니기가 힘들어진 상황이에요, 저는 이시점에는 바로 퇴사 보다는 몇달만좀 더 고생해서 내년 2월에 퇴사하는걸 바랬습니다.(내년 1월 성과금)

그런데 아내는 스트레스와 아이가 커가면서 엄마로써 역할을 못하는것에 대한 모 여러가지 감정들로 아내가 몇달전부터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부인과쪽에 문제가 생긴듯 하여 검진해보니 이형성증 저등급이 진단 되었습니다.

아내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현재 회사에 취업하여 벌써 10년 이 넘었습니다..

그런점이 안쓰럽기도 하고,, 몸에 이상도 있으니 일을 관두라고 하였습니다. 추석 연휴 지나고 회사에 사직서 제출을..

 

그런데, 아내는 현재 전세집(일반 빌라 다가구 2룸 실평수 11~12평)에서는 아이를 육아하기 싫다,
쉽게 말해 너무 좁고 키울 환경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저는 아이가 아직 2돌이 안되었는데 아직 2~3년은 더 키울수 있을꺼 같은 생각이구요..
(환경은 않좋습니다. 하지만 저희 형편에 맞게 상황에 맞게 2~3년 고생은 좀 감수해야된다는 입장) 물론 육아는 와이프가 거의 더 많이 합니다. 이런부분은 욕먹어야 되는건 인정해요
그런데.. 저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수도권 및 서울에서 좀 외곽 지역에 청약을 노리고 있는데 집을 넓은곳으로 옮기자니 모아둔돈(6천)을 더 사용해야되고 그렇게 되면 청약 당첨시 계약금 과 중도금 전액을 대출로 가야하는게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제가 좀 아니다 싶다라는쪽으로 말을 하니 내년 1월 성과금이 나오니 그것까지만 받고 퇴사 하겠다고 말을 바꾸었다가,
또 힘들다고 짜증 우울해하고 .. 돈때문에 참고 다녀야지 라고 했다가도 짜증을 내고...

아내의 건강을 잃으면, 그 어떤것보다 소중한걸 잃는건 잘 압니다. 하지만, 저는 가장으로써 저의 아내와 아들이 행복하고
잘살수 있는 내집마련의 목표를 이루고 싶은데,, 좀 타협해서 이제 외벌이가 되니까 좀 환경이 않좋더라도 몇년만 고생해줬으면 좋겠는데

자꾸 같은 상황이 반복입니다.

 

몸이 않좋고 회사 환경이 힘들어 짜증 -> 일 관둬... -> 나가봣자 지금 집에서 아기 육아 힘들어.. -> 너무 힘들면 그냥 관둬 일단 쉬면서 추후를 생각해보자
-> 아니야 돈도 벌어야 하고 내년1월 성과금 나오니까 억울해서라도 그거 받고 나가야지.. ->

ㅠㅠ 그럼 힘내 -> 몸이 않좋고 회사 환경이 힘들어 짜증

 

악순환 계속 반복이에요...
저도 힘드네요 아내가 하자는대로 다 해야할까요 전세집 한 2억짜리 얻어서 모아둔쓰고..
좋게 아내에게 말하려 해도 자꾸 반복되고 들어주다 또 저도 화가 납니다..

 

그래도, 아내가 아프니 아내가 원하는대로 일단 해야될거 같습니다.
그게 맞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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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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