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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나한테 호신술 쓰는 남편

ㅇㅇ |2017.10.11 15:26
조회 60,179 |추천 16

방탈이지만 많은 조언 얻고싶어 여기에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결혼 3년차 20대 후반 부부입니다

 

둘다 직장생활중이구요

 

남편은 사무직인데 취미로 어렸을때부터 복싱을 하고 이름은 까먹었는데 무술 종류였던것 같아요

 

그 무술 호신술이 거의 선수급이라고 알고있어요 (약간 취권? 같은 듣도보도못한 기술)

 

문제는 요즘들어 자꾸 저한테 호신술을 씁니다

 

때리는게 아니라 방어형인데.. 예를 들면 제가 같이 누워서 티비보다 신랑을 간지럼 태우면

 

남편이 손목 꺽기 같은 기술(?)을 써서 저를 막아요

 

잘려고 누워있다가 장난으로 남편 배에 발을 올리면 레슬링 기술 같은걸 쓰구요

 

근데 이게 살살 절 저지시키는게 아니라 좀 아프게 기술을 써요

 

그것도 기술인게 멍자국 하나 안남는데 당하면 진짜 아프더라구요..ㅠㅠ

 

예전에는 호신술 같은거 잘해서 싸움나도 나는 안전하겠다 했는데 요즘에는

 

저를 저지하기 위해 무술을 배운것처럼 하루에 2~3번 정도 저한테 기술을 씁니다

 

저는 태권도도 안해본 그냥 물렁이구요..ㅠㅠ

 

저번에도 한번 그래서 제가 너무 아파서 울면서 하지마!! 하고 자기도 깜짝 놀라서

 

풀어주긴했는데 뭔가 툭 치면 몸이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것 같아요

 

그럼 장난을 안치면되잖아!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이게 어떤 상황에서 기술이 나온다가 아니라

 

그냥 시덥잖은 장난치다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기술을 쓰니까..ㅠㅠ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남편을 이길 수 있다거나 기술을 못쓰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그리고 혹시 이렇게 가다가 저한테 폭력을 휘두를수도 있나요ㅠ?

 

아직 맞은적은 없어요.....ㅠㅠ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16
반대수146
베플ㅇㅇ|2017.10.13 17:23
장난치지말란사람들 부부가 사소한 몸장난도못치냐? 글보니까 일상생활에서 부부끼리 놀만한?짓이구만. 그걸 호신술로 대적하는 남편이 또라이인거지ㅡㅡ 만약 너네는 연인끼리 누구게~ 하다가 상대방이 놀랬다고 급 명치찍으면 좋겠냐?
베플ㅇㅇ|2017.10.13 16:51
본인은 장난이라서 괜찮고, 남편은 장난이지만 본인이 아프니까 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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