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혼자 고민하다 여기다 글을 올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길게 쓸수 없어 간략하게 글남겨요
만난지는 2년다되갑니다
남친이 본인의 취미를 찾았다며 봉사활동을 나가게됐습니다 알고 보니 거기서 만난 어떤 여자랑 인스타로 계속 연락을 하고 있었더군요
사진 마다 좋아요 라던지
댓글에
저랑 커피한잔 하실래요?
곱네 조만간보아
평일은 양보하지(주말에만 봉사활동 가니까)
제가 보기엔 친한사이 같아 보였습니다
그 모임에서 일박으로 여행가자고 연락이 왓습니다 남친은 본인의 친구들과의 선약이 있다면 안된다고 아쉽다고 했지만요 (저랑 여행가기로 되있었거든요)
이러한게 거슬려 안갔으면 좋겟다고 했습니다
근데 본인의 취미생활이라며
절 설득하더군요
내가 신경쓰고 싫은 걸 알면서도 모르는척
봉사실적 채우러 봉사활동 가야겟다는 남친
이였습니다
같이 봉사활동 가자고 하니
집 주위에 가라고
내가 상관없다고 해도
굳이 거기까지 오지말라는 어투
물어봤습니다
왜 그모임에 여친있는걸 말안햇냐고하니
친한사이가 아니라 본인의 얘기를 하기 싫어서
안햇다고 하더군요
친한사이 아니라면서 왜 저런 댓글을 달죠?
전 남친의 취미생활을 존중합니다
쭉 그래왔고 활발히 모임을 즐기는 남친이기에
본인의 생활을 존중하며 터치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예민하게 구는 이유는
다른 여자와 새벽 늦게까지 술먹고
저한테 거짓말한적이 잇엇습니다
아무사이 아니라더니
알고보니 썸 탓던 여자고
고등학교때 좋아햇던 여자고
술 진탕먹고 노래방가고
자꾸 따져 물엇더니
내가 떠나갈까봐 (전남친의 전화로)
달콤한 말로 그여자 맘을 흔들었다는 남친
보고싶다
팔짱끼고 다니자
넌 항상 이쁘다
커플 신발 신자
며칠전 그여자가 남친과 헤어졋다는 말에 바로 40분 거릴
차타고 가서 위로해 줘야겟다며
평일 월요일 회사 마치고 만나러갔습니다
그리고는 만나서 자긴 여자친구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처음부모님과 인사시킨날
날 집으로 보낸뒤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그여자에게 늦은시간 같이 술먹자고 연락한 남친 이였습니다 끝까지 아무사이 아니라더군요
우연히 카톡을 보니
수많은 여자와 카톡을 햇엇고
그중에는 예쁘다 곱다를 남발하는 사람이엿어요
이렇기에
제가 봉사활동에 예민하게 반응하는걸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얼마나 본인의 눈에 차지 않길래
다른데 눈을 돌릴까 자괴감도 듭니다..
몇번을 헤어질 고비를 넘기고
아직도 좋아하는 마음이 크기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좋으면서도 맘은 많이 복잡하고 힘드네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