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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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4 20:23
조회 1,604 |추천 2
너무 힘들다 밥은 잘 먹고 있는지 잘 자고 있는지 너무 걱정된다 헤어진지 이틀밖에 안 지났는데... 얼마나 오랫동안 힘들까 너무 힘들다 모든 사실을 알았을 때는 너무 배신감을 느꼈고 울고싶었다 나랑 했던 모든 말과 행동들이 다 거짓이었던거 같았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모진말을 해대고 헤어지자고 해버렸다 지금도 의문이다 날 정말 사랑하긴 했었던 걸까 끝까지 거짓말을 했던 그녀의 표정과 말투가 아직도 생생하다 지금 내 심정을 누구에게도 말을 못하겠다 시간이 약이라니깐 힘들겠지만 계속 참고 기다릴것이다 다시 예전 내 모습을 찾을때까지 그 애가 나보다 힘들어하고 아팠으면 좋겠다 지금 나는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그 애는 어떨까 남들 앞에서는 쿨한척 차버렸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쿨하지 못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 애가 바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자기의 잘못된 점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하고 진실된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나보다 더 좋은 남자는 안 만났으면 좋겠다 내 빈자리를 많이 느끼길 빈다 그 애의 마지막 카톡 내용이 나를 더 아프게 했다 솔직히 내가 잘해준건 아니라고 못해줬다고... 이 말이 너무 슬프다 내가 잘 못해줘서 삐툴어진거 같고 모든것이 내 잘못같다 내가 더 잘해줬으면 이런 일이 안 일어났을까...? 감정이 계속 왔다갔다한다 화났다가도 다시 슬프고 보고싶고... 지금 마음 같아선 내가 병신되고 잡아볼까 생각이 수백번 들지만 안된다 참아야된다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거짓말하고 변명하는 사람은 계속 그럴것이다. 정말 많이 힘들고 슬프지만 참을것이다 참아야된다 그게 날 위한 일이다 그 애가 써줬던 편지를 못 읽어보겠다 그 편지도 진심인지 거짓말인지 구분을 못하겠다 이 상황이 너무 싫다 모든 사람들이 그 애를 보고 등 돌려도 난 그 애 옆에 설 생각이었다 그만큼 믿었으니깐... 근데 그 애는 나한테까지도 모든 사실들을 끝까지 숨겼다 다른 사람 다 안 믿어도 나만 믿고 나한테 모든 사실을 다 얘기해줬으면 주위에서 날라오는 비난을 내가 막아줄수 있었을텐데 그 애 옆에서 힘이 되주고 방패막이 되주고 싶지만 이젠 그러지 못한다는 사실이 나를 화나게 하고 슬프게 한다 솔직히 앞으로 그 애를 볼 자신이 없다 계속 마주치면 더 잊기 힘들것 같고 다시 감정이 생길까봐 두렵다 그 애가 지금 나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 애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둘 다 서로에게 소홀했다고... 모르겠다 지금 나의 감정이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보았다 시간이 지나면 감정이 확실해 질것이다 그때까지 아프면서 참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