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냐 나 가지고 노니까?
그래도 500일을 만난 난데 내가 만만했나?
그래도 1년을 동거하던 사인데 내가 우스워?
마지막이되니 그런 여자들 많은 거 알아
지금남자보다 다른 더 좋은 남자 생기면 갈아타는거.
근데 넌 아닐 줄 알았다.
예의바른 척 입바른 소리만 번지르르였네
난 내가 보험회사 보험왕인 줄 알았어
나 만나면서 내 십년된 친구놈이랑 몸 섞으니 좋냐?
아는 오빠만나서 술 먹고 모텔가니 좋더냐?
지금 갈아탄 그 남자는 여자친구도 있던데 제 정신이냐
끼리끼리 만난다는데 내가 이 정도로 허접했나..
지금은 너한테 증오뿐이야.
잘 살아란 소리 하기싫어 힘들었음 좋겠다.
마지막까지 니를 추억하는 내가 너무 죄스러워
지금도 니를 그리워하는 내가 너무 바보같다.
뭐 예쁘다고 그 지난 시절들이 그렇게 생각나는건지
제발 나 지금 아픈 마음 너도 나중에 꼭 느껴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