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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연애후 이별

ㅎㅈㅂ |2017.10.18 13:34
조회 705 |추천 0
안녕하세요. 눈으로만 보다가 처음 글을 써보는데 필력이 부족해도 잘 읽어주세요.

저는 21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얼마전에 처음으로 연애를 했고 100일 조금 넘게 사귀다가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그리고 어영부영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저는 항상 을의 입장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을로 시작하고 들어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친구에게 소개를 받았지만 낯을 가린다는 이유로 밖에서는 절 한번도 만나주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한달동안 제가 그친구 아르바이트 하는 것을 쫓아다니다 싶이 하며 만났고 사귀었습니다. 사귀면 달라질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었습니다. 항상 제가 만나자고 말해야 했습니다. 먼저 만나자고 말을 안하면 일주일이고 안보더라구요. 그리고 애정표현을 못한다며 자기가 못해도 이해해달라고 하더군요.
네. 전 제가 좋아서 다 이해했습니다. 말은 안해도 분명히 나를 좋아하고 있을거라고 말이죠. 그런데 데이트를 할 때마다 정말 티나게 대놓고 피곤하다. 렌즈끼고와서 눈아프다. 졸리다 라고 계속 표현을 하더군요.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해도 좋게 생각 되는 부분이 아니었고 이런 문제로 제가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저 : 너는 나랑있는게 재미없어? 매일 보면 졸리거나 피곤해하더라...
걔 : 원래 그런거니까 니가 이해해줘. 내가 싫으면 너를 왜만나?

항상 이런 흐름이었고 걔는 걔대로 자기를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화를냈습니다.

피곤한 이유가 늦게자고 늦게일어나서 라는데요. 그래서 제가 빨리자고 조금 일찍만나서 데이트하자고도 매번 그랬지만 번번히 거절당했습니다. 자긴 일찍일어나는게 정말 힘들다구요.

한번은 학교가 끝나서 집에가던도중 걔랑 집을 같이 갈 수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시험을 보았는데 지하철 방향이 같더라구요. 심지어 역도 별로 차이가안나 검색을했죠. 그아이가 다음열차 즉 5분만 기다리면 저랑 같이 집에 갈수 있었습니다. 그때 통화하면서 제가 5분만 기다려 달라고. 안본지 좀 됐는데 얼굴만 보자고 집데려다 준다고 했지만 자기는 죽어도 5분못기다린다고 하고 먼저 지하철을타고 가버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도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가 100일넘고 집에있는거 뻔히 아는데도 연락이 4시간동안 되질 않더군요. 집에 있는데 연락이 자주자주 안오는 것도 한 두번도 아니구요. 물어보면 바쁜 일 하는것도 아니고 TV보느라 그랬다고 해요. 그래서 제가 연락좀 자주자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을했는데 왜 넌나를 이해하지못하고 혼자생각만 하냐고 3일정도 혼자 생각해본다더니 차였습니다.

서운한게 있으면 같이 말하자고 해놓고선 항상 이러이러한게 서운했다고말하면 삐져서 말도안합니다. 전 좋은게 좋은거라고 제가잘못한게 없어도 잘 달래주려고 하구요...

그래서 차였을때도 일주일넘게 잡아봤지만 안잡히더라구요. 고집도세고 자존심도세서 자기주장을 절대 굽히지않네요.

연애보단 짝사랑한거같네요 지금보니. 맨날 혼자만 사랑한다하고 혼자만 보고싶다 한걸 보니까요.

한달지나서이제는 그러려니 하는데 연락이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 이상한거죠?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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