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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일이 싫은 경리입니다

ㅇㅇ |2017.10.19 12:01
조회 2,433 |추천 0

안녕하세요

 

2개월 뒤 퇴사를 계획하고 있는 2년차 경리입니다.

 

(연봉 2400  (퇴직금별도) 칼퇴 100%, 야근없음, 연차 10일, 사람스트레스 없음)

 

경리업무가 회사마다 다르지만 저는 전표처리, 이메일전송, 거래처전화응대, 잡일 등등 하고있습니다.

 

제가 영어를 할줄 알아서 1년차때는 영어관련 업무가 많았는데 다 끝나고 나니

 

경리업무가 제게 왔어요.

 

바쁜게 다 끝나고 편한게 오니 좋았어요 일도 별로 없고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나 싶더라구요.

 

배우는 것도 없고 똑같은 일만 반복하고 영어실력은 줄어들고..

 

뭔가 생산적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이 하고싶었어요.

 

경리를 무시하는건 아니고 편하고 단조로운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오히려 안바쁘면 시간이 잘안가고 아무것도 안하고 퇴근하는 날엔 집에갈때 더 무기력해지는 것 같아요.

 

그만두려고 지인한테 얘기했더니 배부른소리 하지 말라면서 그렇게 편한데 찾기 힘들다고 하네요.

 

딴데는 야근하고 월급도 적게주는데 많다며 그냥 다니라고 해서 계속 다니다가

 

경리말고 다른일에 도전하고 싶어서 퇴사 결심했습니다.

 

나중에 바쁜데갔다가 전직장이 좋았다고 후회할수도 있겠죠...(주위에서 후회할거래요ㅠ)

 

첫 직장부터 너무 고생을 안해서 그런가봐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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