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이다 벌써 7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어 사실 7개월보단 좀 안되겠지..
마음 못잡는 나때문에 니가 많이 힘들었을거야 이제서야 내가 그걸 알았어
이제서야 내 속마음을 얘기해볼까해
우리 만나고 2년동안은 정말 좋았잖아 근데 그 시간이 지나고 권태기가 오더라
내가 느끼기엔 그걸 권태기라고 하는 거 같아 니가 뭘해도 똑같이 해왔던건데
그래서 이별을 계속 생각했고 못났게도 난 그 이별을 너한테 미루기도 했지..
그러다 몇번의 헤어짐이 있었고 한번 등돌리면 끝일 거 같던 너한테 연락이와서
마지막으로 다시 붙었을때 그 때 나는 널 밀어내야했을까?
넌 정말 좋은 남자였고, 사실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너와 가치관이 맞지않아 많이 부딪혔기에
이별을 생각한거지.. 그거 빼고는 한번도 여자문제나 다른걸로 속 썩인적 없어서
그래서 내가 널 놓치면 영영 너같은 사람 못만날까봐 붙잡아둔 것도 있어..
헤어지고도 한번 술먹고 실수로 전화해서 널 흔들어놓고..
미안하게도 좋은사람이 또 오더라.. 요즘 윤종신 '좋니'가 인기라며?
사실 뜨끔했어ㅎㅎ.. 그냥 너에게 고맙다는 말은 한번 해주고싶었어
고마워, 넌 잘될거야 행복할거고 너는 정말 좋은 사람이기에 너한테는 좋은사람이 찾아올거라 믿어
아프지말고 꼭 네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