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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알고잇지만답답하네요

하이고의미... |2017.10.21 04:12
조회 156 |추천 0

안녕하세요 새벽에 잠도안오고 별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밍숭맹숭한것이..

판뒤적뒤적하다가 그냥 일기처럼 내마음 끄적여봐요.

25살 여자사람입니다.
제목그대로 연애가..너무 어려워요.

20살부터 25살까지 진지한 연애는 총 2번을 했고 그외에도 짤막짤막 인연을 만났었어요.

마지막 연애는 2017년 5월까지 약 1년정도만났어요. 헤어진지 이제 6개월이 다되어가네요.

저의 연애방식은 주로 남자쪽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대시하는것으로 시작되요.
그리고 끝은 제가 매달리는..또는 어쩔수없이 헤어짐을 말해야하는 상황으로 헤어졌던것같아요.
(진지하게 만난 2명은 모두 이러했어요)

상대에게 화를 내는것자체가 저에겐 큰 스트레스라서 이해가 되는선에서는 최대한 상대에게 맞춰줬어요.
ex)-술자리가 잦아도 화를 별로 내지않음..20번중 한번 화낼까말까.
-인간관계 최대한 존중(여자사람과 단둘이 술마시는것만 제외하고는 ok)
-화가나도 최대한 언쟁을 높이지 않는방법으로 표현(주로 편지로 전달)


매 연애에 최대한 후회없이 노력했고 그래서 헤어진 후에도 지금생각해보면 크게 후회가 없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했었다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제 점점 지치고 겁나는것같아요.
누군가 다가와도 감정소비에 힘들걱정이 앞서서 마음이 쉽사리 두근선덕 한다거나 열리지않아요.
내가 앞으로 몇명을 더 이렇게 만나야되나....
까마득하고 막막해요.

겉으로는 웃으며 대화하고 큰무리없이 지내지만 속으론 나중에 좀더 관계가 진지해졌을때 받게될 스트레스를 생각하며 딱 그정도의 관계만 유지하며 거리를 두고있죠.
남자를 만나서 설레거나, 사랑받고 누군가 나에게 호의를 표현해줘서 고맙거나 하는 감정이 생기지않고 다시 사람을 처음부터 알아가야하는것에 지치고 피곤하네요.

결혼도 하고싶고, 서로 정말 믿으며 행복하게 잘 살고싶어요.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며 같이 성장해나갈 수 있는 관계를 정말 꿈꾸고 원해요.
내가 좋은남자만나고싶은만큼 그에 걸맞는 여자가 되고싶어서 노력도해요. 더 노력할거고 그러고싶어요..

머리는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마음이.... 하.. 이제 상대에 대한 기대 자체가 생기지 않아서, 상대에 대한 호감자체가 생기질 않아서 어떻게 시작부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내 노력을 조금이라도 고마워하고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까..?'
여태껏 만난이들도 처음엔 고마워했지만 결국은 당연시 되었던 내 노력을.. 이젠 그렇게 할 마음도 힘도 없는것같아요.

다들 이런마음인가요????
다들 연애가 힘들텐데 나만이렇게 엄살부리는건가요..???

주절주절 두서없이 그냥 쓰다보니...
사실 누가 답변을 적어주기나할까 생각이 드네요.

다들 날씨가 제법 서늘한데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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