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팬픽[정국×뷔]늑대가 너무해 # 5
By베이글녀다윤
"정국아 여기!"
"오, 왠일로 민윤기 너가 일찍왔냐?"
" 나 원래 빠른놈이야 임마"
오랜만에 보는 친구 윤기와 장난을 치며 정국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져있었다
윤기는 정국의 친구이자 같은 반인반수였다 정국이 늑대였다면 윤기는 고양이였다
정국의 성격이 거침없는 거라면 윤기의 성격은 무뚝뚝과 무기력 까칠함 그 자체였다
"야 근데 우리 뭐 먹어?"
"나 니 잡아먹어도됨?"
.
"뒤지고싶으면 그렇게해"
장난섞은 말에 윤기는 눈빛이 변하고는 정국에게 말을했고 정국은 그런 윤기의 모습에 이미 내성이 생겨버려서 그저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가버렸다
한참동안 뭘 먹을지 고민하던 두사람은 그냥 근처 분식집으로 향했다
주문한 떡순튀가 나오자 정국은 포크로 집어 먹고있었고 윤기는 포크를 입에 살짝 물며 정국을 바라봤다
"야 안먹어?"
"인간들은 왜 이런걸 먹나 몰라 맛도없던데"
"하긴, 니 입에 맛있는게 뭐가있겠냐? 살기위해 먹는놈이"
"넌 먹기위해 살잖아 임마"
"헐 들킴"
윤기는 정국의 말에 피식 웃었고 정국 역시 떡볶이를 먹으며 웃음이 터졌다
"참, 너 주인 생겼다며? 어때?"
"뭐.. 착하기는 한데 너무 잘먹어 그리고 딸기를 엄청 좋아하더라"
"여자야?"
"아니 대학생이야 남자"
"헐 의외네"
"심지어 버거킹인지 비기킹인지 여튼 거기 햄버거 안 먹으면 잠이 안온다고 자기전에도 끝까지 먹더라"
"이야.. 걔도 약간 김석진이랑 잘맞네"
"여튼, 주인은 걔인데 내가 걔를 키우고 있다니까"
투정섞인 정국의 말에 윤기는 웃음이 터져버렸고 정국은 떡볶이 소스를 입가에 묻힌채로 윤기를 보며 웃지말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런 정국을 가뿐히 무시하고 웃던 윤기는 다 웃었음에도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고 미소를 지으며 냅킨으로 정국의 입가에 묻은 소스를 닦아주었다
간단하게 배를 채운 후 정국과 윤기는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근처 pc방으로 들어가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두사람이 즐겨하는 게임은 오바 와치라는 거였고 그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둘은 오가는 대화없이 게임에 집중을 하고있었다
그러는도중 문득 들려오는 정국의 게임속 소리를 따라하는 모습에 윤기는 신기하게 바라보다가 이내 자신도 뒤이어서 정국과 함께 소리를 따라하고 있었다
게임을 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밖은 벌써 어두워져 있었고 윤기는 자신의 주인인 석진이 올 시간이라며 가볍게 인사를 하고서는 집으로 뛰어갔다
윤기와 헤어지고 바로 집으로 갈까 생각하던 정국은 곧있음 왠지 태형이 끝날 시간인거 같아서 곧바로 태형이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레스토랑앞에 도착하니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태형이 보였고 왠지 마감중인거 같아서 문을 열고 들어갔다
"저.. 손님 저희 영업끝났습니다"
"아, 친구 기다리려고요 마침 저기 나오네요 김태형 괜찮지?"
"너..?"
손을 씻고 홀로 나오던 태형은 자신의 눈앞에 정국이 보이자 헛것을 봤나싶어 두눈을 세차게 비비고 다시봐도 정말로 정국인것을 확인하고는 놀라서 눈이 커져버렸다
"너.. 어떻게 왔어?"
"어떻게오긴 너가 메모지에 적어둔거 기억하고 왔지"
".... 금방 끝나니까 기다려"
"얼마든지"
태형은 정국에게 쥬스한잔을 건네고는 마저 마감을 하고있었고 정국은 쥬스를 마시며 일을 하고있는 태형에게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자 태형의 일이 끝이났고 정국은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고는 태형과 함께 가게를 빠져나왔다
한참을 말없이 걷던 태형은 고개를 정국 쪽으로 돌려 바라봤다
"늑대야 근데 어쩐일이야?"
"친구랑 만나서 놀다가 너 끝날시간인거 같아서 왔다 이 딸기돼지야"
정국의 말에 태형은 오 하며 정국을 의외라는듯이 바라봤다
"못생긴 얼굴치워 이 딸기돼지야"
정국은 태형의 이마를 살짝 밀어버렸고 그러자 태형은 먼저 앞서 걷고있는 정국의 뒷모습을 노려보며 입술을 삐죽거렸다
앞서 걷다가 문득 할말이 생각난 정국은 걸음을 멈추어 뒤를 돌아봤고 그덕에 바닥을 보고 걷던 태형은 정국봐 부딪혔지만 정국이 손으로 받쳐준 덕분에 아픈 느낌은 들지 않았다
"아 왜멈춰!"
"나 할말있어서"
"할말? 뭔데?"
"나 오늘 올거같아"
"와? 뭐가?"
"발정기"
정국의 말에 태형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렀고 그러다가 밖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손으로 자신의 입을 가려버렸다
"아니..발정기..?"
"응"
"아니.. 암컷 늑대를 어떻게 구해!"
역시 태형다운 4차원적 발상에 정국은 태형을 황당하다는 듯이 보며 웃고있었다
"병신, 너랑 할건데"
".... 뭐?"
"주인이 이제 일좀 해야하지 않겠냐?"
정국의 말에 태형은 곧 뺏길 자신의 순결을 걱정하며 울상을 지었고 정국은 그런 태형을 이끌고는 집으로 향했다
태형은 집에 가까워질수록 표정이 굳어져갔고 정국은 그런 태형을 바라보다가 손을 잡아주고는 함께 걷고있었다
"딸기돼지, 밥은 먹었어?"
"응 일하는데서 먹었어"
"그럼 씻어"
씻으라는 정국의 말에 태형은 괜시리 얼굴이 빨개졌고 정국은 그런 태형을 보며 작게 웃어보이고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기위해 방으로 들어갔다
다 씻은 후 태형은 조금있을 정국과 관계를 할 생각에 저절로 얼굴이 빨개졌고 그러자 정국이 들어오자 이불을 황급히 얼굴까지 덮고서는 눈만 보이고 있었다
그런 태형을 발견한 정국은 피식 웃어보이고는 태형의 옆에 누웠다
"부끄럽냐?"
"아....아니거든?!"
"그럼, 시작해도 되는거지?"
".... 하든가"
태형의 허락이 떨어지자 정국은 작게 웃으며 태형에게 입을 맞춰왔다
다음편은 수위라 서이공개이자 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