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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할수 없는 편지 (스압

그냥 |2017.10.21 14:48
조회 665 |추천 0
안녕하세요 ㅎㅎ 한달전쯤
2년6개월 정도 만난 여자친구에게 차인 남자입니다
모든 연락수단을 이별하던 날 차단 당했고 다른친구의
핸드폰으로도 연락해보고 친구통해 편지도 줘봤지만 30분도
안지나서 이러니까 더 정떨어진다며 거절당해서 그 편지가 되돌아 오기도 하고...거기서 끝내려하고 카톡 계정을 새로 만들었어요 도저히 직접 카톡 대화방을 못나가서..ㅋㅋㅋ 다시 만들면 차단풀리는걸 몰랐어요 카카오 계정탈퇴말고 같은 전화번호로 만든거라 그냥 그건줄 알았네요 그리고 늘 그렇듯
일기처럼 남기던 톡을 보냈는데 1이 사라진거에요 ㅎㅎ 이후에
들은 이야기지만 안 읽고 차단했다네요ㅠㅠㅠㅠㅠ얼마나 꼴보기 싫었을까 싶네요 안그래도 새로운 남자 생겼다던데 썸이고
조만간 사귈거라는데... 아무튼 혼자만 생각하는거보다
누군가 제 이야길 들어주면 해서 끄적여봅니다 ㅎㅎㅎ



오랜만이야 미안해..이제와서 뭐가 미안하냐고 생각할거같아
헤어지고나서 그렇게 매달리고했던거말야 그렇게 다 차단하고
했으면 연락받기 싫다는 건데.. 진심으로 간절하게 대하면 괜찮아질수 있을거라 생각했거든 진심을 사귈때나 통하지
마음정리한 너한테는 그냥 더럽게 정 떨어지는 행동일뿐이였네
이걸 좀더 일찍 알았다면 매달리지 않았을텐데 아쉬워..끝난건 끝난건데 자꾸만 니 소식 찾아보고있네.. 내 친구가 니친구이고..
연결점이 많아서 알고싶으면 언제든 알수있고 안듣고 싶던
썸타는 사람 생겼단것도 들어버렸네 참 심술맞은 애들이
나랑 다르게 키도 훤칠하고 외모도 잘생겼고 엄청 챙겨준다더라
이런말하는데 너도 알지? 나 키작은거 1도 신경안쓰고 맨날
너한테든 애들한테든 나정도면 잘생긴거라면서 나름 자부심있는 사람인거 그런데 얘들이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괜히 자격지심 생길뻔 했는데 멘탈잡았지ㅋㅋ 나 솔직히 너랑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은 안해 1년이든 2년이든 내가 좀더 바뀌어서 찾아가고 싶단 생각하거든 그런데 애들 말처럼
이제 내 생각을 하나도 안하겠지만 그래도 그 남자가 너무나 좋은사람이면 전남친인 나랑 조금은 비교하고 비교하고나면 더 잘난 그남자한테 완전히 가버릴까봐..1년이든 2년이든 기회없을까봐..
이러다가 내가 포기해도 좋고 그때가서 니가 내 노력과 진심에
마음이 다시 열려도 좋고 아님 그때도 밀어내서 완전히 물거품되버려도 좋아 다좋은데 한번은..딱 한번만 얼굴보고싶어
그렇게 문자 카톡 몇통으로 끝나버린 우리의 2년이 넘는시간이 너무 안타까워 한달이 지난 지금 너의 얼굴 너와 했던것들
모든게 생생한데 목소리가 기억이 안나 맨날 들었던 그 목소리가 기억이 안나 .. 나 어쩌면 좋아? 낮이고 밤이고 견딜만해 그런데 자고 일어나서는 잠결에 너의 프로필 사진을 확인하곤해 혹시 그 사이에 그 남자와 사귀는지 확인하려고 그런거같기도해ㅎㅎ 나 참 찌질하지?맞다 그리고 우리 보던 드라마 기억해? 연애의발견 말이야
사귈때 더 잘해주고 더 사랑해준 쪽이 헤어지고 나선 강자라는말..
틀린말이 아닌거같아 자주 널 울렸고 빌듯이 부탁했던 고치라던것들 말로만 미안하다 고친다하고 널 많이 사랑했지만
전부 표현하지 못해서 내가 이렇게 힘든거라고 생각해 ..


처음 연애하는거라서 서툴렀다는 말로 포장 못할만큼 서툴렀어
첫연애에 너랑 너무 많은걸해서 뭘하든 너의 흔적이 남아있어
내가 좋아하는 노래 알지 맨날 너랑듣던거 그 두곡 알잖아
임창정 나란놈이란 엠씨더맥스 행복하지말아요
이젠 듣지도 못해 니 생각이 너무 나기도하고 하필
가사들이... 참나.. 나 그래도 주위 친구들 덕분에 폐인처럼
살고있진 않아 이런말을 해주더라 나보고 너네 정말끝이잖아
여러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했지만 내가 차이고 차단당한건
처음이고 마음 없는애한테 가서 진심이고 뭐고 밑바닥보이면
더 불쌍하고 정떨어질뿐이다 전남친이란 놈이 그렇게 비굴한데
나같아도 버리고 매력있는 사람 만난다고 정신이 확들더라?
이렇게 울고 보고싶어하고 있어도 돌아오지 않는단거
내가 바껴야 한다는거 사람 바뀌기가 어디 쉽나
오죽하면 사람 고쳐쓰지말라는데 그런데 정말 노력하면
바꿀순 있지않을까? 본인 의지로? 그래서 나 노력할려고
문득문득 슬퍼지고 너무 보고싶은데 나중가면 만나진다고 최면걸면서 지내고 있어 꼭 그렇게 만나면 좋겠어

그 사람이랑 정식으로 사귄다는 소리 들리면 또 힘들겠지만
너한테 연락을 안하는것보다 중요한게 내가 니 생각을 끊어야하는거 같아 단순히 너 보고싶어서가 아니라 시간을 가지고 행동에 변화를 주면서 다시 만나고 싶은 맘이 진심인지를 스스로도 깨달아야하니까 그게 아니라면
또 반복일테고 결굴 또 헤어질테니까 말이야 영원할거같던
우리도 끝났고 사랑도 끝났으니까 지금 니가 나한테 느끼는
싫은 감정도 어느샌가 끝나겠지 ? 욕심부리자면 그 남자와도
끝날수도있고.. 올놈올 갈놈갈 케바케 전부 맞는 말이지만
좋은감정도 영원하지 않듯이 싫은것도 영원하지 않은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똑같이 느끼는거 같기도해 끝난 추억은
나도 이제 뒤로 밀어두고 살아갈게 시간이 흘러서 너와 만나면
추억을 끄집어내는것보다 다시 니 마음에 내가 들어갈수있는
사람이 되고 우리 추억들이 조금의 계기가 되면 좋겠다
어차피 우리 한번 사귀었던거 그거 하나로도 인연이였단 거라고
긍정적이게 생각할게 에고 두서도없고 말이 길었지? 아무튼 좀더 성숙해졌을때
만날 기회가 있으면 너무 좋겠다 날 신경도 안쓸 너지만
기다려달라는 말 하고싶다 난 아직 너 못지내면 좋겠어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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