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동갑인 썸남이 있는데요 . 오늘 처음 만나봤습니다 . 제가 오늘 돈이 없어서 썸남이 사주기로 해서 저희는 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 고기를 먹는 도중에 썸남이 배가 아프다고 해서 제가 체하냐고 걱정하고 오늘 더 놀것을 취소하고 집에 갔어요 . 제가 집이 멀어서 걸어 가는 도중에 막 걱정이 되서 울먹이면서 집에 갔어요 . 근데 집에가니 연락이 뜸하고 말이 별로 없는거에요 . 그래서 제가 변했다고 말했는데 썸남이 아파서 그렇다고 말하더군요 , 그래서 아픈애니까 건들지 말자 라고 생각하고 계속 연락을 기다리고 걱정을 하는데 저에게 여동생이 있어요 . 이 썸남의 친구와 사귀는데 서로 페북 , 페메 계정을 공유하고있어요 . 제동생이 이걸듣고 뭔가 심상치 않아서 자기 남친의 페메 계정을 들어가보니 제 썸남이 저 얼굴이 별로 라면서 아픈척 하는 모양인 것 같더군요 .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 이제는 남자 하나 못믿겠어요 . 진짜 호감이 갔고 좋아함이 느껴지고 따듯함과 배려가 넘치는 애가 이렇게 배신당할줄 뒷통수 칠줄 몰랐어요 . 정말 이놈의 외모지상주의가 너무 싫어요 . 이래서 제 자존심은 밑바닥을 치는것같습니다 . 도와주세요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