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기사 당장 사과 전화 하세요. LG 고객센터고 교육 담당자고 당장 사과 전화하세요.
라고 LG 홈 페이지에 글 올리고 여기다가도 씁니다.
엊그저께 공유기 설치한다고 LG에 전화했더니 상담사가 속도 빠른거 있다고
업그레이드 할건지 물어봄. 가격올라가니까 안한다고 함
다음날 9시30분경에 기사가 아침조회 마치고 바로 왔다고함
나 여자 자취함. 방을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면서 훔쳐봄. 그러더니 교회다니냐고 함
짜증남. 남의 사생활임. 알아서 뭐할건데? 교회 달력 보는 그러는거 같음. 대답안함. 짜증남.
그러더니 갑자기 어디 교회 다니냐? 그 교회 목사님 잘 계시냐?
나도 거기 가봤다. 그 교회 다 알고 이제는 안다닌다 그거 부목사님이 전도해서 가봤다
근데 거기 별로 라서 안간다고 별볼일 없다고 함 .
이건 어디까지나 기사 본인의 생각이니까 그런다고 칩시다
몇번 가줬다고 계속 주저리 주저리 말합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내가 친숙해지고 오래 본 사이입니까?
생판 처음 보는 기사고 그 사람이 교회를 다니든지 절을 다니든 상관없고
공유기만 설치 하면 됩니다. 왜 쓸데없이 남의 사생활까지 지멋대로 까내립니까?
기사가 "속도 업그레이드 왜 안하셧어요?" 물어봐서
"안한다고 했어요"
하니까 갑자기 화를 냅니다
"그러면 알면서 안한거예요?" 하고 화를 냅니다. 이게 고객에게 화를 낼 일입니까?
나는 저렴한 요금제 선택할 권리 없습니까? 이게 기사한테 혼날 일입니까?
맞습니다. 가격 올라가니까 안했어요. 그래요 속도 빠르면 좋죠 근데 사용하는데
지장없고 잘 쓰는데 왜 합니까?
그러면서 컴퓨터 전원 키면서 "이것봐요 속도 느리잖아요 왜 업그레이드 안했어요"
하고 또 짜증내면서 따집니다.
상당히 기분 나빴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기존에 있던 공유기를 바닥에 내리치면서 탁 소리가 나더라구요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서 "이거 뭐하라구요?" 했더니 "갖다 버리세요"
하고 화냅니다. 또 상당히 기분이 나쁩니다.
버리는게 기분 나쁜게 아니라 왜 남의 집 방의 장판에 던집니까?
상식이 있는 사람인지?
정말 방바닥에 부딪히면서 탁 소리 가 날 정도 내리 꽂더라구요
지가 뭔데 남의 집 방바닥 에다가 이따위로 합니까? 장판 흠집나면 장판 갈아 줄겁니까?
그러다가 도대체 설명도 없고 그냥 당장 싸인하라고 합니다.
또 싸인하라고 하고 무슨 그냥 싸인해줬습니다.그 싸인하라는 말도
짜증에다가 사람 무시하면서요
다 설치가 되고 기사가 나가려는 문앞에서 마침
상담사가 전화오더라구요 공유기 설치됐는지 물어보기에 기사에 대해서 말할려는데
기사가 안가고 나를 빠짝 쳐다보더라구요
본인도 해도 해도 너무 했다는거 아는지 내가 혹시나 무슨말 할까봐 안가고 서 있어요
가시라고 해도 안가고 서있기에 그래서 차마 할말 못하고 그냥 네 설치 됏다고 하고
통화가 끝나니까 문을 나가더라구요
월요일 고객센터 통화 되거든 기사 사과 전화받고 교육 담당자 사과 받고
인터넷 다른 데로 바꿀려구요
기사가 여자 혼자이고 자취하니까 우습게 본건가요?
아니면 본인도 교회다닌다는 거짓말로 여자한테 좀 집적댈려는 건가요?
어쨌든 LG 가만 안둘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