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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후 그사람은 새로운 남자가 생겼어요.

잠못이루는밤 |2017.10.22 04:20
조회 1,139 |추천 1
몇일전 5년 연애끝에 이별.. 이라는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지난주 수요일 저녁에 싸우고 목,금,연락 안하다가 이별 통보 받았습니다.저는 늘상 있던일이라 그러련히 생각했고 헤어지잔말을 습관처럼 했기때문에이번에도 강하게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너가 뱉은말에 책임 지라고 했는데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 새벽에 전화가 몇통 왔습니다. 카톡도 왔구요.
저는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시간에 전화 오는거면 술마시고 전화 하는건데제가 여자친구 술마시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같이 있는 상태에서 먹는건 제가 케어할수있기때문에 상관없지만.. 근데 핸드폰 보다가 저랑 통화했던게 녹음되어서 듣고있다가연락을 했다는데 그때까지도 저는 이러다 말겠지.. 몇일이 지나면 또 잘못했다고 하면서연락오겠지..싶었습니다. 그럼 아무렇지 않게 만나 또 자연스럽게 화해를 하고 만남을 유지하겠거니 싶었는데... 왠지 느낌이 여느때완 다르게 느껴졌고 이번엔 제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근데.. 목요일에 그사람 끝날시간에 맞춰 가서 얼굴보고 얘기좀 하려고했습니다. 목요일 전에는 다른사람 생긴거냐 물어도 그런건 아니라고 하더니 목요일에 찾아간다니까 극구 반대 하더니 나중엔 만나는 사람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엄청난 충격에 전화번호, 카톡을 지웠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저는 자살을 하려고했어요. 자살 이라는 말에 읽는 분들이 욕을 하시겠지만 저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났었고.. 그사람이 저의 아이도 품었었습니다.. 그것도 3번씩이나요.. 결혼식만 안했지 또 같이 살지만 않았을뿐 어딜가면 저희를 부부라고 생각할정도로 붙어있었거든요.. 
무튼 말이 옆으로 샜는데 그렇게 자살을 결심하고 울면서 음성녹음을 하고 문자메세지로 보내고 핸드폰을 꺼놨습니다. 그러고 어디론가 떠나고싶은마음에 무조건 밖으로 뛰쳐나왔는데 여자친구 집으로 가고있더라구요.. 그래서 간김에 멀리서 마지막 모습을 보고 와야지 생각했는데.. 몇일동안 핸드폰 메모장으로 일기를 쓰고있었는데. 또 일기를 쓰려고 아무생각없이 핸드폰을 켜는바람에 그친구랑 연락이 되었고 집앞에 있다는걸 얘기해서 만났습니다.
궁금한걸 다 물어봤습니다. 그래야만 제가 납득하고 받아 들일수 있을거라 생각했거든요..소개받았냐, 누구냐, 어떻게 알았냐. 알고지낸지는 얼마나되었냐 등등..
소개받은건 아니고 지금 회사 다니면서 알게 되었고, 남자친구가 있는걸 알면서도 그남자는 대시를 했었다고 하네요. 그후 정중히 거절했고 최근 저와의 다툼으로 헤어진걸 알고 다시 대시를 했다고 합니다. 표현을 해서 만난다고 합니다.. 카톡으로 다른사람 만난다고 하길래 저를 밀쳐내는 수단이라 생각하고 믿지 못했지만 만나서 들었을땐 믿고 수긍할꺼라 생각했습니다.
아주 잠깐 나온거라 30분채 못본것같았고.. 돌아오는길에 미안하는 카톡이 옵니다.. 절대 나쁜생각하지말라고 합니다.. 운전중이라 바로 대답을 할수 없었고 도착해서 "미안해 하지 말아라 난 괜찮다.." 라고 보냈고 그 다음날 참지 못하고 연락을 또 했습니다. 어려운 부탁인거 아는데 5년을 만났는데 어찌 한순간에 연락을 끊을수 있겠냐며 저에게 시간을 좀 달라고 했습니다.
연락도 평소와 같이 하겠다. 대신 서서히 줄이고 연락을 안해도 될수있을 정도 까지만 양해좀 해달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해달라고 했더니 그렇게 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마음정리를 할수있을거라 생각했지만 힘들어서 어제(금요일) 집에서 깡소주 한병을 먹고 담배 사러 나갔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어머니 가게에가서 또 술을 마셨습니다. 사실 요즘 잠도 못잡니다..(지금처럼) 그러고 잠이 들었다가 토요일(12시 지났으니 어제) 출근을 못했습니다. 
회사에 하루만 쉬겠다고 하고 집에 있었습니다.. 오전7시30분쯤 저는 또 연락을 했습니다. 오늘 쉬게되었는데 약속있는거 알지만 볼수있냐며.. 아주 잠깐이면 된다고 보내놓고 잠이 들었습니다.. 오후 4시에 일어나게 되었고 핸드폰을 보니 오전10시쯤 지금 일어났다는 카톡만 왔더라구요. 그러고 저는 계속 잠만 잔다는 카톡을 보냈고 오후 6시쯤 저녁때라도 잠깐 볼수있으면 얘기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사람과의 집 거리는 차로 1시간 정도 인데 무슨수를 써서라도 보겠다고 하면 총알같이 갈 생각이었습니다. 카톡은 간간히 왔어요. 술마셔서 늦는다고 왜볼라고 하냐고.
저는 아무렇지 않게 일단 알겠다고 적당히 마시고 들어가라고 카톡을 보냈습니다.그사람은 왜 내가 보고싶냐, 보고싶어하지 마라, 너는 다른여자 만나면 금방 잊을수있을꺼다. 등등의 답변을 보냈고. 그러고 12시36분에 전화가 왔습니다. 도대체 제 생각이 뭐냐고
너도 알다시피 5년을 만났는데 어찌 한순간에 잊게되겠냐고.. 어찌 한순간에 연락을 끊을수있겠냐고.. 등의 얘기를 했고 화장실 소리가 나길래 집에 도착했냐고 물으니 집이라고 합니다.제발좀 잊으라고 그사람은 얘기합니다.. 저는 확인사살 하려고 전화 까지 해서 그런말 하느랴고 되물었고 일단 끊는다고 하여 끊었습니다.
5년을 만났으니 모든걸 공유한 사이입니다.. 그래서 그사람이 집이 맞는지가 궁금했고. 구글에서 핸드폰 찾기로 현재의 위치를 봤습니다.. 장작 3시간 좀 안되게 보고있었네요..그사람은 저에게 거짓말을 했더라구요.. 집이 아닌 과거에 저희가 초반 연애 할때 자주 가던 모텔 근처로 나오네요.. 어딘지 말할수는 없지만 역전 근처엔 모텔촌이 많잖아요..
근데 gps의 위치는 저와 갔던 그곳을 가르키고 있더군요.. 미세하게 조금씩 움직이긴해서 그냥 근처 인가보다 생각을 했는데.. 몇시간을 있다면 뭐 말다했죠..
제가 이러고 있단건 그사람은 모릅니다. 열뻗혀서 카톡이던 전화로 뭐라 하고싶었지만그럴수록 제가 그사람에게서 있던 정마저 떨어질꺼같아서 별의별생각이 다 들지만참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3년정도 만났을때 6개월정도의 헤어짐이 있었고 저는 다시 그사람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러고 지금까지의 연애를 했었죠.. 그동안 남자문제 한번 없었고 저만 일편단심으로 바라봐줬기때문에 저도 같이 6개월이던 1년이던 기다려 볼까하는데 gps가 모텔 근처로 나오지만.. 화는 나지만.. 이걸 참으면서도 그사람을 다시 만나고싶은 마음이 더 크기에 이깟일은 일도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6개월이던 1년이란 시간을 준거와 기다릴테니 다시 돌아오라는건 다른사람과의 연애를 해보고도 안되겠음 오라고 한뜻이었으니까.. 저는 괜찮을수 있다 생각하지만.. 머리만 그렇지 마음은 절대 안그러네요..또는 마음은 이해하려하지만 머리가 안그러네요.. 결코 아무렇지 않은게 아닙니다..
과연 시간이 지난면 그사람이 다시 저에게 와줄까요..? 다시 온다는 확신만 있다면 기다릴수 있을것같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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