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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누이라 그런걸까요(+추가1)(+추가2)

ㅇㅇ |2017.10.22 12:45
조회 10,761 |추천 11

제가 시누이라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저희집은 아빠 엄마 오빠 저 이렇게 네가족이였어요.
어렸을때부터 명절때 친가쪽은 안갔고
명절전날, 명절당일 이렇게 이틀을 외가를 갔었어요.
그런데 오빠가 작년여름에 결혼을 해서
그때부터 저희집에서 명절음식을 했어요.
기독교라 제사음식은 안하고 저희가족 먹을것만 하는데요.
명절전날 엄마랑 저 이렇게 둘이 음식을 하고
오빠랑 새언니한테는 저녁먹게 5시쯤 와라 이렇게 연락을 하세요. 항상 시간맞춰와요. 그쯤오면 음식은 거의 완성이 되어있고 새언니는 상에 수저놓는 것만해요.
올해 설에만 새언니가 설거지를 했고 나머지는 설거지도 제가 다 했어요.
그리고 명절당일에는 아침에 와서(저희집이랑 오빠네 집이랑 차로 15분거리여서 전날와도 자지않고 갔다가 당일날 아침에 다시 와요.) 같이 밥을 먹어요. 그리고 같은 지역인 저한테는 외할머니께 인사를 드리러 외가에 가요. 아빠 엄마 저는 외가에 오래 있지만 오빠랑 새언니는 인사하고 다과먹고 일어나서 친정에 가라고 하거든요. 이게 15분?20분?정도 걸려요. (친정에 간다고 일어나는 시각이 오전11시반쯤이예요.)
며느리 입장에서보면 시외가이긴 하지만
저는 저희가족이 새언니한테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데 어제 새언니한테 연락이 왔어요. 평소에는 연락안하는데 갑자기 연락이 와서 놀랬어요.
내용은
오빠는 말이 안 통하는데 아가씨는 같은 여자니까 말이 통할것 같다면서..
왜 며느리를 본인 친정에 데리고 가려고 하시냐면서 작년에는 결혼하고 첫해니까 참았지만 올해에도 그러셔서 마음이 좀 상했다. 내가 말하는것보단 딸인 아가씨가 넌지시 말씀드리는게 좋지않겠냐 어머님께 말씀 좀 잘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아직 가타부타 답장을 하지 않았어요.
제가 시누이입장이라 새언니말이 이상하게 들리는건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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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개정도 달렸는데요.
명절때 저희집에서 음식하는걸 시키는것도 아니고 새언니 친정을 가려면 고속도로를 타야하는데 외할머니댁이 ic 근처라서 가는 길이니 20분정도 앉아있다가 가는게 그리 어려운게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저도 5시에 오란다고 그시간에 딱 맞춰와서 숟가락만 놓고 먹고 가는 새언니가 얄밉기도해서 알면서도 모른척 했던것 같기도 해요. 아무튼 대화를 좀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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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 숟가락 젓가락 놓을때 오빠는 뭐했냐는 댓글이 있어 추가를 해요. 상을 거실에 차려요.
그럼 부엌에서 접시에 음식을 담잖아요. 오빠가 접시들을 날라 거실로 옮겨요. 그런거해요.
그리고 제가 중요한 얘기를 안쓴것 같아요.
오빠랑 새언니가 친정엘 가면 사돈어른댁에서 있다가 다음날 새언니네 할머니를 뵈러 간대요. 새언니 친정과 같은 지역이긴 한데 같은 집은 아니고요. 그러면 저희 외할머니께 인사하러 가는것과 같은 것 아닌가요? 저희는 외가고 새언니는 친가라서 다른건가요?
아직 새언니랑 얘기는 안해봤어요. 내일 전화를 할건데요. 저는 제생각을 얘기할거고 그래도 새언니가 불만이라고 하면 엄마께 얘기는 해볼생각이예요. 저야 뭐 새언니가 저희 외할머니께 인사를 안가도 상관없는 사람이니까 나를 빼고 해결하라고 오빠를 찌를 생각이예요 이 일에 나를 끼워 힘들게 하지말라고... 아무튼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1
반대수46
베플|2017.10.22 12:52
15분 20분. 시간따위가 중요한게 아니라 시어머니인 님 어머니도 본인 친정에 가는건데 당연히 며느리도 시댁에서 나오면 친정가야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거길 왜 아들며느리를 데리고 가나요?
베플ㅇㅇ|2017.10.22 12:47
시외가는 왜가 ㅡㅡ 시엄마 친정을 ? 너도 나중에 결혼하면 시엄마 친정 다 따라다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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