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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내가 졸부라도 된장녀는 관심없다.

졸부라서 ... |2006.08.07 21:54
조회 6,506 |추천 0

나는 조부모를 잘 만나서 졸부가 된 녀석이다.

 

할아버지께서는 6.25때 황해도 연백에서 피난을 내려 오셨다.

 

지금은 나의 고향이 된 김포에 자리를 잡으신 이유는 한 가지였단다.

 

통일이 되면 빨리 고향으로 가시고 싶다는 마음에서 였단다.

 

가진 것 하나도 없이 조부께서는 남의 농사를 지으시며 재산을 불려 나가셨단다.

 

땅도 사고 소도 사고 내 기억으로는 옛 시골집에 암소 5마리를 키운 기억이 난다.

 

그리고 봄 철에 모내기를 하면 어머니와 손 잡고 나는 막걸리가 든 주전자를 들고..

 

열심히 일 하시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삼촌들이 계신 우리 논으로 새참을 가져갔다.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 흙냄새 고향의 냄새를 말이다.

 

나는 우리 집안의 장남이었다. 해서 할아버지께서는 내 명의로 땅을 주셨다.

 

이 땅은 내가 나중에 대학에 가던가 또는 결혼을 할 때 비용마련을 위하여..

 

나의 할아버지께서 남겨주신 유산이다. 할아버지의 피와 땀인 것이다.

 

개발로 인한 보상을 받았다. 아버지 재산과 함께 200억이 조금 넘는다.

 

나는 신도시 계획과 함께 공부를 시작하였다.

 

재산을 늘리는 공부가 아닌 재산을 지키는 공부였다.

 

외국에 자동차 정비소 수리공이 로또와 같은 복권에 당첨되어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이 생겼단다.

 

하지만 재테크 경험과 사업이라는 것을 모르는 그 사람.. 오로지 일 하고 월급만 받던 사람이

 

갑자기 생긴 큰 돈에 관리를 어찌 하였을까? 결과는 5년만에 파산신고를 했다고 한다.

 

난 먼저 상가 임대업을 하기 위하여 건물들을 사 들였다. 이 것은 최후의 보루로 생각했다.

 

3개의 건물을 인수하였고 또, 재테크를 공부하고 돈을 불려 나갔다.

 

요즘 인터넷에 된장녀란 것이 이슈화 되어 화재가 되었다.

 

나도 경험한 바 있다.

 

자동차 동호회를 참석했을 때 나와 친분이 있는 분과 같이 나갔는데..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 때 아는 지인께서 "쟤 어디에 건물 3개 갖고있다."

 

라고 말 하기가 무섭게 바로 여자들이 "오빠.. 이리 오세요 같이 앉아요"하더라;;

 

친한척 하고 관심 끌려고 주위에 몰려들고;; 가관도 아니더라;;

 

어떤 여자는 "어머.. 어디에 건물 3개 갖고있데.." 하면서 사람을 다시 보더라;;

 

대한민국의 여자들아.. 난 집안이 비록 좋지는 않지만 속된말로 졸부이지만..

 

아무리 예뻐도 인물이 좋아도 너희들에게 쓸 돈은 없다.

 

나도 내가 고생해서 번 돈이 아니기에 이런 말 하는 것 부터가 우습겠지만..

 

새겨 듣도록 해라.. 남자도 생각이 있는 동물이라는 것을;;

 

여자의 색에 빠져 있는 것도 잠시일 뿐이다.

 

여담이지만 부모님이 서울대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또 모기업 대표이사시다.

 

60을 앞둔 이 분들의 집안을 따로 설명 안 해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딸이 마트에서 2개에 천원하는 귤도 비싸서 못 먹겠다고 하더라..

 

5개에 천원짜리 귤을 고르더란다. 그 여자의 직업은 의사이다.

 

여기서 너희들은 무언가 느끼는 것이 있을 것이다.

 

졸부라서 미안하다. 하지만 졸부도 사람이고

 

하고 싶은 말은 너희들 처럼 당당하게 하고 산다.

 

제발 생각을 좀 하고 살아라..

 

매일 드라마나 보면서 백마탄 왕자를 꿈꾸지나 말고..

 

열심히 일하는 남자들을 바라봐라 그 들이 흘리는 땀을 생각해라..

 

그리고 남자들의 마음만을 보아줘라..

 

할인카드 꺼내는 남자가 부끄럽다고 하는 너희들은 쌀을 씻을 자격도 없다.

 

없는 돈에 너희들에게 이벤트를 열어주는 남자들을 존경해라..

 

그 들은 너희를 사랑한 죄 밖에 없는 것이다.

 

 

 

쉽게 이야기 해 드리죠..

 

주제파악이나 하면서 살라는 말입니다.

 

제발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라는 말..

 

너무 어려웠나;; 그래 미안하다.

 

이제 거지들하고 노는 것도 관둬야 것다.

 

평생 그렇게 살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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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6.08.07 23:29
진짜 이해 안되서 그러는데~;; 저는.ㅡㅡ 커피를 싫어해서 커피숍 자체를 안가긴 하지만... 남이사.. 감성을 중시해서 2000원 짜리 밥 먹어도 비싼 스타벅스 커피 마시던지 말던지.. 왜 신경쓰는데요?...;;;된장녀 되게 웃김. 그리고 글쓴님아~.. 님 돈 많은데..아껴쓴다고 너무 뿌듯해 하시는 거 같은데.. 님 돈 관리하는 게....칭찬받을 일이고... 남이 적게 벌어도 기분 좋게 쓴다는 거는.. 가르칠 일입니까?... 자신은 옳고 가르치려고 하는 자세에.. 오만함이 묻어 있어서 좀 그렇네요.. 자기 나름의 가치관이 있고 자기 나름의 생활습관이 있는 건데..ㅡㅡ 다양성 인정 못하는 사회... 웃김...솔직히.... 뜬금없는 이야기긴 한데... 님 건물 3개 있다고 관심 가지는 여자가 있습니까? 안그런 여자들도 많습니다.. 여자 몸이나 바라는 변태같은 남자들 많다고 전체 남자가 그런 건 아닌겁니다..ㅡㅡ 오만하면서 거기다가 여자들은 전부 내 조건때문에 나한테 관심 많다는 환상은 꼭 버리시길 바랍니다.ㅡㅡ
베플글쎄요|2006.08.08 10:10
글쓴이님이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잘 알겠습니다만, 명문대 나온 의사가 두 개에 천원하는 귤을 비싸서 못먹었다는건 그리 자랑할만하거나 의미있는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그렇게 궁상맞게 사는 것보다는 누구나 자신의 수준과 상황에 알맞은 소비를 해줘야 시장도 살아나는 것 아닐까요? 뭐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구두쇠처럼 사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죠 이해합니다. 다만 그런 극단적인 경우를 의미심장하거나 가르침을 주는 교훈적인 행동으로 묘사하는 건 좀 무리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참, 그리고 아무리 인터넷이지만 서로간에 존중하는 말을 써주는 것이 어떨까요? 돈많은 졸부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젠 재테크 공부뿐만 아니라 예절 공부도 많이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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