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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생일선물로 전자레인지를 사줬습니다.

청각 |2017.10.22 23:08
조회 84,759 |추천 14
안녕하세요.20대 중반 여자입니다.제가 물어볼 데가 없어서 결시친에 한번 물어봅니다.
만난지는 200일 좀 넘었구요. 제가 혼자 사는 데 남자친구가 생일에 전자레인지를 선물해주었어요.
고마운 마음도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생일선물에 친구가

아닌 남자친구가 전자레인지를 주었다는게 너무 속상합
니다. 제가 너무 바라는게 많은건가요?속된 말로 김치녀 인가요?
제가 선물 받고 서운한 티 팍팍 내서 좀 전에 싸웠는데 남자친구도 대충 눈치챘는지 엄청 화내더라구요. 저보고 김치녀냐구요.
후 너무 서운한 마음만 드는게 제가 이기적인가 싶습니다.
추천수14
반대수467
베플ㅇㅇ|2017.10.23 06:33
전자렌지 사줬다는 자체가 자취 필수품인 전자렌지 없이 불편하게 살았다는거고 평소에 글쓴이가 지나가는말이든 뭐든 전자렌지 없어서 귀찮아~라는 얘기를 했거나 , 남친이 글쓴이 집에 갔다가 전자렌지 없어서 불편하겠다고 느꼈거나 어쨌든 상당히 필요하다고 느꼈었길래 사줬겠지. 안그러면 집에 전자렌지가 없다는걸 어떻게 알았겠어. 전자렌지 개후진거 아니고서야 10만원대인데 생인선물이 너무 저렴해서 실망한건가요? 만약 주방 집안 가전제품이더라도 80만원짜리 다이슨 고급 청소기였거나, 100만원짜리 커피드롱기였으면 기분 안나빴을거 아니예요?ㅋ 생인선물 10만원은 저렴해서 기분나빴다고 솔직히 말하던가 쓸데없이 전자렌지 자체를 문제 삼을건 아니죠. 글쓴이가 남자 생일에 더 좋은것을 해줬는데 이렇게 돌아오면 불쾌하겠지만, 만약 아직 200일 동안 남친 생일은 없었다면 기분 나쁠건 없어보이네요. 비상식적인 선물이 아닌이상 그냥 이남자 씀씀이는 이 정도구나 하고 글쓴이도 비슷한 급의 선물하면 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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