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시기를 앞두고 고민중입니다.
지금 30대 초반이고 석사 졸업하고 지금다니는곳이 첫직장이었고 꾀 오래 다녔는데 너무 지겹습니다. 회사 규모는 작습니다.
지금 하는일도 나름 좋아서 오래했었는데 슬럼프가 온것처럼 지겹습니다 (연구직). 계속 발전없이 했던일만 자꾸 해서인가 저도 요령을 피우고 있네요...
또한 몇몇 미꾸라지 같은 사람들이 회사분위기를 바꾸는 바람에 더러워서 떠나려고 합니다.
체계적으로 잘 돌아갔던 회사가 정치판에 눈치싸움에... 점점 저도 거기에 말려들어서
나름 마음맞는 동료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수다떨면서 스트레스 풀었던 회사생활이 지금은 적당히 선긋도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배울게 많아서 다녔는데 이제는 그냥 다 부질없어 보이네요...
일단 3가지 고려중입니다.
1. 지금 이직 (급하게 결정한거라 걱정됩니다. 또한 경력으로 가는 기간을 다 인정받진 못할것 같습니다. 또한 아직 알아보지 않아서 확실히 이직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2. 1년뒤 이직 (경력기간 다 인정받게 채우고 떠나는거, 또한 지금 프로젝트 마감하고 이력서에 한줄 더 쓸수 있습니다.)
3. 1년 쉬고 이직 (스트레스 받느니 쉬면서 다른 스펙을 쌓으려고 합니다)
3-1 이거는 지금 하는 분야 말고 쉬면서 다른 직종으로 알아볼까 생각중입니다. 전공 살려서 입사했는데 다른 분야에 관심이 가네요. 근데 지금 일에 지쳐서 이러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건 무리겠죠??
일단 팀장님은 지금 이직한다고했더니 1년만 더 있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하는데 약간 주기가 지금 가장 심하게 그만두고 싶은 주기네요... 섣불리 행동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