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 글을 자주 읽었었는데, 글을 올리게 될 줄은 몰랐어요ㅋㅋ
엄마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셔서 저는 딸인데 제가 대신 조언 구하려구요.
시어머니, 그러니까 저희 친할머니께서 외국에 계시는데 이번에 아예 한국에 들어오시면서 우리집으로 오신대요.
문제는 아빠 태도가 문제인데요.
다른 자식분들은 모실생각이 없어보여요. 이건 제 생각인데 아마 맞을꺼예요.
능력되는 사람이 효도하라고 하셨었대요. 게다가 저희 아빠 막내시거든요.
원래 할머니께서 외국에 사셔서 몇년에 한번씩 들어오셨어요.
엄마는 할머니께 되게 잘해드렸어요.
몇년전에 할머니 들어오셨을때도 집에 모셔서 식사대접하려고 했는데,
시누한테도 같이 오시라고 했다가 저희 엄마한테 말도 안하고 거의 열명정도 데리고 와서 엄
마 멘붕시켰던 사람이 시누예요.
저런 비슷한 상황이 항상 있었어요.
할머니 오시게 되면 우리집은 이제 우리집이 아닌게 될텐데 주변사람들이 아무때나 들이닥치고, 간섭하고 그럴게 불보듯 뻔하거든요.
엄마는 모시는 건 좋은데 주변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하시거든요, 적어도 결정권은 자기한테 있어야 자기도 자기생활이 있을꺼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저희 엄마가 주부도 아니고, 선생님이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아빠한테 상의를 하려고 하면, 아빠는 너가 뭔데 나서냐, 가만히 있어라.
이렇게 얘기하시고
또 하나더! 할머니 오시면 식사도 더 준비해야되고 아무리 그래도 생활비가 더 나오는 게 당연하잖아요. 어른인데,
근데 아빠는 원래 있는거에서 숟가락 얹는 선에서 하면 된대요.
아빠는 아들이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는거지만 엄마는 며느리니까 그게 안되잖아요.
그러면서 아무것도 상의하려하지 않아요.
너무 축약한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더 자세히 쓰면 누군지 알까봐 자세하게는 못쓰는데요.
저희집에 모시는거면 당연히 엄마한테 상의해야하고 원하는 걸 얘기해서 자기선에서 해결해주겠다. 이런게 있어야 되는데 아빠는 자기 누나가 엄마한테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요.
왜 자기누나를 그렇게 얘기하냐고 뭐라하고 인정하려고 하지도 않아요.
그런것만 해결되면 모시는 건 아무 문제가 안된다고 하셔요.
모시게 됫을 때 제일 큰 문제는 주변사람들의 간섭입니다.
이럴때 어떻게 말해야좋을지 조언받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ㅜ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