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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사람이냐 돈이냐

ㅂㅂ |2017.10.30 15:16
조회 44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 흔한 직장인입니다.

간단히 제소개를 하자면 전 특성화고 관광과를 졸업해서

호텔에서 1년 재직 후 힘들어서 때려치고(호텔 절대가지마세요^^ 비추),

그 뒤 제약회사로 입사하여 사무직에 발을 들인 케이스입니다.

 

전직장을 16년 2월에 입사해 올해 6월달말 전직장에서 같이 다니던 영업사원의 스카웃으로 현직장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전직장/현직장 둘다 제약회사)

현직장 4개월차, 뭔가 자꾸 전직장이랑 현직장을 비교하게 됩니다. ㅠㅠ

 

물론 처우는 더 나아졌습니다!

전직장은 연봉1900에 상장X(식사는식권으로),

현직장은 이직할 때 +500으로 현 연봉 2400(월식비나옴),상장회사 입니다.

 

솔직히 돈..보고 옮겼습니다.

연봉1900이면 미래도 안보이고 돈도 전~혀 안모이고 ㅠㅠ

(현재 교정에, 제돈은 다 제가 내는중) 

보통 대졸기준 2년차 주임달고 그럴텐데 고졸이라 그럴지도 의문이였고, 연봉협상

몇번 있었지만 다닌기간동안 고작 100? 올랐습니다. 솔직히 저혼자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파격적인 연봉+500에 솔직히 더 좋은 회사니까 원래 이직 생각이있어서 아시는 분 있는곳으로 쉽게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회사 생각이 자꾸 나요 ㅠ

출근시간도 비슷하고..뭔가 일적으로는 아닌데..사람적으로 인거 같아요.

 

전회사는 언니들이 있어서 저희가 막 갑이였거든요.

사람들과도 다 친하니 편하기도 하고 일도 다 적응됬고..

하지만 서울,지방 포함 영업사원들 15명에 마감날 2일은 늦게끝나고...

저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힘든 일이 많앗어요 진짜 제 연봉에 비하면 ㅜ

그래서 돈때문에 옮겻어요.

 

현직장은 제가받던 월급에서+500에 매년 연봉협상,

내가하는일에비하면 연봉 적당. 일도 전문적으로 배우는 느낌.

상장회사라 더 체계가 있어 좋고..

하지만 우선 사람들과 아직은 친해지지 못해 어색하고

여기는 약간 개인주의? 진~~짜 일만 하는 느낌이랄까..같은팀에 여자대리님이 있어

다행이긴 하지만 전회사 처럼 그 허전함을 못채워 주더라구요 ㅠ.

 

물론 내후년 대학진학을 가지고 있어서 승진은 가능할테지만 왜이렇게 조금 후회가 될까요...

 

왜 비교를 하는건지, 제 선택이 맞았던 건지 톡커님들 보시고 톡커님들이였더라면 어떻게 하셧을지 알려주세요. 지금 봐도 저 이직한게 잘한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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