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도권에 사는 평범한 20대 직장인입니다.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가장 활발한 게시판 같아서 남겨봅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말할게요
일단 제가 언급하는건 일부 택시,버스,택배기사님들 이야기임
물론 좋은 분들도 많음
고된 노동에 당연히 거칠게 말이 나올 수 있음을 이해함
다만 그 스트레스가 승객에게 향하는지 모르겠고,
상대방이 들을때 기분 나빠할 말을 뻔뻔하게 하는지 모르겠음
1.택시
(1)
본인은 언덕에 위치한 곳에 사는데 집이 언덕이라 버스를 타면 좀 돌아가게 됨
택시타면 3-4000원 할 거리라 그냥 택시를 이용했음
카드한장 들고 탔는데 결제가 안되는거임..(급하게 나온거라 핸드폰이랑 카드한장만 들고 나왔었음)
그래서 그냥 저희집앞에다 세우고 돈을 가져오겠다 하고 저희집 안쪽으로 갔음
그와중에도 너무 죄송해서 사과를 여러번하고 택시기사는 묵묵부답
집까지 20초도 안걸리는 시간에 혹시 불안하실까봐 택시에 핸드폰도 두고옴
근데 현금이 없는거임 그래서 다른카드는 결제가 될까해서 들고갔는데
택시기사:돈을 들고와야지 카드를 왜들고와?
반말이었음 너무 기분나빠서 택시회사에 따져서 연락할까 하다가
작성자:제가 돈을 들고다니던 카드를 들고다니던 무슨상관이세요?
이러고 혹시 쫓아올까봐 집까지 뛰어감
(2)여름에 있었던 일임
제가 다리깁스를 푼지 얼마안되서 좀 퉁퉁해져있었을때였음
그때도 택시를 타고 들어갔는데 ㅋㅋㅇㅌㅅ어플로 불렀었음
아무래도 더운날씨라 자연스럽게 땀이났음..
작성자는 뒷자리에 앉으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늘 조수석에 앉음
근데 그게 기사들한테는 얘기해도 좋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나봄
안그래도 피곤한데 자꾸 뭐라고 말거는건 그렇다 치고
왜 거기서탔냐부터해서 직업이뭐냐 호구조사 엄청하는데
그냥 네네거리고 있었음
근데 땀을 왜이렇게 흘렸냐고 물음 그냥 더워서그렇다고함
근데 몸을 위아래로 훑으면서 땀좀흘려야겠는데?이럼
그러고나서 운동은 꼭해야한다느니 살은 찌면안되고
자기는 택시하지만 운동을 좋아하느니 뭔 이상한 소리를 계속함
정말 기분나빠서 그 후로 대답도 안하고 그냥 목적지까지 창밖만 보고감
기사는 그제야 자기가 못할말 한건 알았는지 그제야 조용히 운전함
도착하자마자 ㅋㅋㅇ 어플에 다시는 그 기사 안만나게 할 수 있는 기능이있어서
그거썼음.. 솔직히 아무리 상대방신체에 결함 있더라도
그걸 초면에 그것도 서비스직인 사람이
대놓고 지적해도됨? 근데 요즘 택시납치 어쩌고 말이 많아서 함부로 말도 못하겠음
(3)장애인 비하
이것도 여름쯤에 있었던 일임
그날엔 늦게끝나서 정말 택시타기 싫었는데 버스가 끊겨서 타야했었음
퇴근하고 피곤해서 별로 말맞춰주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이야기꽃이 피었음
뭐 택시기사아저씨들이 흔히하는 자랑에 네네거리다가
갑자기 예전에 어떤 장애인이 탔는데
차가왜이렇게 안좋냐고 말했더라고 함
여기까진 아 그냥 그랬구나 하고 넘겼는데
갑자기 기사가 "아니~~ 장애인이~~ 장애인 주제에~~~"
이런식으로 남발함
정말 불편해서 모든장애인이 그렇지않고 그냥 그건 그사람의 특성이다
기사님도 많이 마음상하셨을거 이해하지만 그건 아닌것같다
이런식으로 말함
근데 계속 아니 그래도 장애인이~~~ 내차정도면 (아반떼급이었음) 좋은데
장애인이 뭐 어쩌고 저쩌고..
말 안통하는것 같아서 내릴때까지 네네거림..
아니 그건 그냥 진상이지 꼭 장애인이~ 이런식으로 말해야하는지 이해안감
2.버스
(1)솔직히 버스기사님들은 80%가 친절함
그래서 쓸 얘기가 별로없는데 굳이 쓰자면
그래도 이상한 버스기사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만나는듯
제가 지금까지 만났던 기사중에 제일이상한 사람임
친구만나러 오후쯤 사람없을 버스에 탔음
어느 한 모자가 탐 모는 60정도 아들은 20대중반정도로보였음
아들이랑 엄마랑 각각 버스 카드를 찍고 탔음
근데 기사가 찍는걸 못보고 그냥 무임승차했다고 생각했나봄
근데 그걸 좋게 말하면 되는데 뒤쪽에 앉은 내가 귀떨어질정도로
아줌마~!!!!! 아줌마!~!!!!!! 고래고래 소리지름
당시에 그 엄마 말고 여러명의 비슷한 중년여성이 있었음
당연히 그 엄마는 본인을 부른지 모름
그렇게 한참 부르다가 드디어 알아챔 가서 찍어보니
당연히 찍었으니 찍혔다고 소리남
버스기사는 미안하다는 소리는 일절없고 계속 궁시렁거림
(뭐라고 했는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고 되게 기분나쁜 얘기였음)
아들 빡쳐서 뭐라고 하려다가 엄마가 옆에서 말림
결국 엄마가 내리자고해서 한정거장만에 내림
근데 기사가 내리는 사람한테 다들리게
에잉~~ㅉㅉㅉ 뭐 저렇게$^#$@%# 이럼 아들 빡쳐서 버스 앞문 쿵쿵거리면서 내리라고함
버스기사 쫄아서 바로 버스 출발함 그와중에도 자꾸 헛소리하는건 잊지않음
보는 나도 정말 기분나빠서 그날 탄 버스기사 이름/차번호/시간대 메모장에 적어두고
신고하려고했으나 자주타는 버스이고 신고자의 익명성이 보장안된다고해서 공중전화에서 신고할까하다
결국 관둠 나도 그 기사나 다를거 없는 사람이었음..
(2)이건 그리 큰 사건은 아니지만
이게 지적받을 정도로 그리 짜증낸건지 이해가 안가서 적어봄
제가 더위를 좀 많이타서 휴대용선풍기를 저번달까지 들고다녔음
근데 버스타고 창문 열어둬서 바람이 들어오면 선풍기가 있으나마나해서
손을 들어서 에어컨이 나오나 안나오나 두번 확인했음
근데 찬바람이 나오는듯해서 창문을 닫으려고했는데
버스기사가 시비거는&빈정대는 말투로 에어컨 안틀었어요! 이러는거
아니 안틀었으면 안틀은거지 왜 굳이 저딴식으로 말해야하는지 이해안감
이외에도 다수 반말&운전중 욕설&난폭운전 등등 있지만 자잘해서 굳이 쓰지는 않겠음
3.택배
택배는 진짜..
우리 택배기사는 진짜 똥이었음.
택배기사들 바쁜거 이해함 근데 우리집 오는 기사님들중에 그 택배만
표정찌푸리고다님 택배올때 기분이 좋아야되는데 기분이 엄청 더러움
내가 이사간 이유의 5할이 택배기사 때문이었음
올때마다 한숨 푹푹 내쉬고
제가 고맙다고 음료주거나 해도
휙채가고 돌아오는 대답도 없고
그러다보니 나도 올때마다 점점 불친절해짐
택배기사는 내가 불친절해지니까 더 짜증났는지
문 쾅쾅두드리고 물건 던지고 가는건 기본이고
하기싫다는티를 엄청 냄
우리집엔 여자만 사는데 괜히 큰소리냈다가 해꼬지 당할까봐 함부로 말도 못하고있음
이외에도 내가 택배를 시켰는데 보통 정보같은건 별표처리가 되어있는데 그 부분밑에 가려진 정보가 써져있었음
(예를들어 이름이 김영*라고 적혀있으면 *밑에 희 라고 적어논것같이)
혹시 기억안날까봐 일부러 거기에다가 썻나 싶지만 어쩌다 버린 다른 집의 택배상자를 보니 아무것도 안 적혀있음
진짜 소름돋아서 이사결심함
나도 그쪽으로 시키기 싫어서 택배사까지 확인하고 시켰는데 또 그 똥같은 택배로 옴
문자와 전화로 그 택배기사와 의미없는 논쟁까지 벌였으나
결국 자기는 잘못한게없고 내가 불친절했기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 이거임 (본인이 나에게 한 행동은 인지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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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많이 있으나 기억이 안나서 이만 마치겠음
나도 충분히 미숙한 태도인거 인정함
근데 왜 직업정신하나 없이 그 일을 하는지 이해가 안감
단지 그 일을 하기때문에 희생하라는 얘기가 아님
적어도 서로 감정 상하지 않고 얘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왜 굳이 그런식으로 말하냐 이거임
왜 거기에 컴플레인 걸지않고 굳이 여기에 썼냐고 하면 실제로 내 주소,핸드폰번호,이름을 알고있는 사람들에게
말하기엔 내가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거임
그냥 익명성에 빌어 조금이라도 없어지길 빌어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