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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데 왜 헤어지죠?

ㅇㅇ |2017.11.02 08:19
조회 540 |추천 1
방금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분명히 평소랑 다를바 없이 알콩달콩 잘 지냈는데
갑자기 전화와서는 아무것도 신경쓰기 싫다고
이제 쉬자고 하네요..?!

만나서 얘기 들어보니
한두달 전부터 혼자 이것저것 고민했고, 고민의 내용은
일단 저랑 있을때 보다 친구들이랑 있을때 더 편하고
제가 남친을 너무 좋아하는게 느껴져지는데 자기는 그만큼
똑같이 좋아해줄수가 없을 것 같데요
그치만 저를 정말좋아한데요. 근데 이게 왜 헤어짐의 이유가 되나요?

제가 평소에 사랑을 갈구하고 구속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그냥 어디가면 연락하고 집올때 전화하고 딱 이정도에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너만큼 프리하게 놔누는 애도 없다고 할 정도로..)

그래서 제가 뭐 당황하고 그래서 엉엉 우니깐
너무 힘들면 자기한테 기대라고 자기가 달래주겠다고..
자기가 시간을 갖자고 해놓고 힘들면 만나고 연락도해준다네요...? 헤어지자고 해놓고?!

꼬치꼬치 물어봣는데 여자가 생긴것도 아니고 개인 문제가 생긴것도 아니고...그냥 저를 너무너무 좋아하고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제가 남친을 좋아하는 만큼은 못 좋아해줄것 같고, 헤어졌지만 저를 좋아하니깐 제가 힘들어서 연락하면 받아주고 만나겠다 라고 하고...잠시 시간을 갖고나서 서로 마음이 있으면 돌아오겟다 라는 여지까지 남기고...이거 뭔생각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래 만나서 서로 잘 알고 있고,
좀 어리고 단순한 아이라서 계산하고 연기하는 것
같진 않은데

진심으로 무슨 생각으로 저런말을 하는지 제가 어떻게 생각해야되는지 혼란이 오네요

사실 글을 쓰면 쓸수록 그냥 이제 덜 좋다는 말을 돌려한 개수작 같은데ㅋㅋ그래도 조언 부탁드려용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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