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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기록4

mirror |2017.11.02 12:04
조회 1,039 |추천 0
이번에도 늦게 왔네요 퇴근길에 전철에서 끄적여 봅니다 그나저나 저 진짜 글 재주가 없다는걸 다시금 깨닳게되네요 제가 썼지만 진짜 재미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곡 간 이야기로 넘어갈게요 지금 제 체력이 바닥나서 없음으로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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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다니면서 알게된 남자애들 2명과 여자애 2명이있는데 그중 남자애 2명과 저번에 언급했던 a랑은 자주 왕래가 있고 자주 놀아서 여름에 모여서 4명이서 계곡을 가기로함 숙소 예약부터 어디로 갈지 정한다고 맨날 만나서 웃고 떠들고 재밌게 놀았었음 문제는 숙소와 계곡의 위치...였음 이때는 몰랐지...거기가 귀신 소굴일줄은..ㅡㅠ
암튼 원주로 가기로 하고 숙소도 예약함 숙소 주인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셨음 막 수박 사오시면 나눠주시고 바베큐 할때도 이것저것 갖다주시고는 했음 우리는 숙소 들어가기 전에 마트에서 라면이나 햇반 이것저것 사서 들어감 이때 사장님이 픽업하러 와주셨었음 차에서 내려서 주변 둘러보는데 딱 놀기 좋은 계곡이라 애들이랑 방에서 짐만 풀고 여자들은 화장실 가서 남자애들은 방에서 물 놀이 옷으로 갈아입고 나갔음 거기 계곡이 꽤나 길어서 위로 올라가면 또 웅덩이가 있다하던데 안 올라가봐서 모르겠지만...딱 허리까지 잠기는 곳이 있길래 거기 가서 놀자 하고 가고있는데 남자애 한명이 안보임 그래서 야 애 어디갔냐??했더니 모르겠다함 셋다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애가 없어짐 그래서 주변 둘러보러갔나보다 해서 셋이 놀려고 자리잡는데 이놈이 위에서 급하게 내려오는거 아니겠음??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려는 찰라 이 놈이 어린 귀신 한명을 달고 내려옴....나랑 친구 a는 그거보면서 너 이색히 어디 갔다 왔길래 한명 달고 왔냐고 하니 이놈이 궁금해서 올라갔다가 웅덩이 괜찮은곳 있길래 보려고했더니 갑자기 소름 돋아서 내려왔다 그럼...자세히 보니 딱 물에 사고로 빠져 죽은
어린 귀신임 그거 보고 안타까워서 속으로 명복을 빌어줌(참고로 이 2명은 우리 둘이 본다는걸 암)그것과는 별개로 이쪽 오면 어쩌지 해서 가만 보니 내려오는 길에 조금 경계???가 있는데 거기를 못 넘오고 구경하다 올라가길래 안심하고 열심히 놀았음 문제는 밤인데...숙소가 어두워지니까 뭐가 많이 보임 귀신이 우글우글함 낮에 방 창문밖에 뭐가 휙 지나가길래 기분 탓이겠지 했는데 아니였음...밤에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창문 밖에 베란다 처럼 서있을 곳도 없고 열면 그냥 밖임 열고 뛰어내리면 이 세상과 작별임 그런 곳에 자꾸 뭐가 계속 아른거리고 서 있고 숙소 밖도 마찬가지 그래서 a랑 그거 보고 와...살면서 이런 귀신 소굴에 자의로 와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할 정도였음 아무튼 밤에 바베큐하고 방에 들어왔는데 생각해보니 트럼프며 뭐며 가져오는걸 까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청이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결국 나랑 a랑 사장님께 트럼프 파는 제일 가까운 곳이 어딘지 물어보니 쭉 가다 왼쪽으로 꺽으면 된다하셔서 우린 바로 돈 들고 출발함 문제는 여기서 시작임...저번에 뭣된다는 거랑은 완전 비교 안될 정도로 내가 겁에 질려서 걸음을 빨리할 정도로 쎈놈이였음 지금 생각해도 끔찍함 우린 수다 떨면서 느긋하게 가고있는데 앞에 2갈래 길이 나옴 왼쪽과 오른쪽 초행이니 당연히 사장님이 알려주신 길로 가려고 하는데 왼쪽은 산쪽이랑 이어지는 다리 같은게 있어서 그걸 건너야 되는데 나랑 a는 그 다리 보고 전방 1미터에서 둘다 동시에 멈춤...저기 가면 엿 된다는걸 알고 멈춘거임 둘이 그 상황이지만 동시에 멈춘게 웃겨서 피식 웃고 우리 걍 오른쪽으로 가자 해서 가는데 오른쪽은 평범한 시골길임 가로등 하나 없는 그래서 폰으로 후레쉬 키고 걸어가는데 뭔 개를 그렇게 키우시는지 인기척때문에 막 짖음 그거 듣고 a한테 야 우리 완전 민폐다 얼른 지나가자 해서 빨리 내려가보니 왼쪽에 슈퍼가 있는거 아니겠음??그래서 얼른가서 트럼프랑 과자 조금 사서 다시 돌아가는데 이번에도 개들이 짖음 근데 이게 느낌이 우리 보고 짖는게 아님 아까 짖는건 2~3마리였다면 이번엔 그정도가 아니였음 그와 동시에 등 뒤가 쎄하면서 겁나는거임 아 잘못되면 훅간다 라는 생각과 왠 30대 후반에서 40초반정도의 남자라는건 어렴풋이 느낌으로 알아채고 앞만 보고 빠르게 걸어가면서 옆에 친구를 팔꿈치로 치면서 힐끗 보니까 애가 뒤에 정신이 팔려서 자꾸 쳐다봄.....(너..이..)그래서 치면서 뒤 보지 말라고 뒤 보면 안된다고 앞만 보고 걸으라고 하는데 애가 뒤가 불안한지 자꾸 쳐다봄 그러다 조금
아까 가로등이 있는 갈래길 있던 구간에 오니까 남자애들이 서 있는거임 근데 계곡에서 남자애 끌고왔던 애가 웅크리고 앉아있길래 너네 왜 여기있냐 애는 왜 이러고??하고 물어보니 이 놈들....그래도 여자애들이라고 밤길이라 걱정됐는지 사장님한테 똑같이 길 물어보고 다리 건너려고 중간까지 갔다가 웅크린 남자애가 갑자기 막 숨막힌다고 여기 이상하다고 아닌것 같다고 해서 다시 돌아나와서 쉬고 있던 중이라던거 아니겠음??그거 듣고 속으로 아까 나랑 a랑 갔으면 잦될뻔했네 하면서 걱정되서 물어보니 진정됐다며 빨리 돌아가자 그래서 숙소에서 새벽까지 웃고 떠들면서 잘 만 놀다가 집에감 나중에 그 무당친구 b한테 얘기하니 거기 수해로 죽는 사람들 많은 구간이라며 사고로 죽으신 분들 굉장히 많다며 왜 그런데 가냐고 말했다가 혼남.....아니 우리가 알면 가겠음??그땐 a도 약할때가 모르고 간건데...아무튼 그 뒤로 나랑 a는그 뒤로 따라오던 사람이 살기가 장난 아니였다며 가더라도 원주는 피하자고 입이 닳도록 말함 그 뒤로 둘이서 계곡 놀러가지도 않음


참고로 숙소 이름 기억 안납니다...그게 벌써 4~5년 전이라 기억이..그저 다리 밑쪽에 누우면 딱 좋은 높이인 물가랑 다리 건너면 산 뒤쪽으로 하고 숙소가 있었다는건 기억나네요 계곡 얘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생각나면 다시 쓰러올게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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