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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서 옆자리 애기가 시끄럽길래 이랬는데 제가 예민했던 걸까요?

dd |2017.11.03 15:19
조회 100,380 |추천 28

아님 그 여자가 맘충이였던 걸까요?

10월 8일, 저녁을 먹기위해 레스토랑에 갔는데

 

옆자리에 아빠,엄마,5살정도 남아 이렇게 세식구가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자리에 암전히 앉아서 밥먹는게 아니라 식탁 근처를 약간 빙빙 돌듯이

 

왓다갔다 하면서, 좀 시끄러운 톤으로 떠들고 있었죠. 부모들은 식사하기 바쁜거

 

같더라구요. 그아이 아주 왓다갔다 한 것은 아니고 자기 가족이 앉아있는 테이블 근처에서

 

좀 산만하게 빙빙 돌더라구요.

 

헌데, 바로 옆 테이블이 제 자리였다 보니 좀 신경이 쓰였고

 

과거 아이때문에 기분이 잡친기억이 많아 함 나서서 미리 조치를 취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일어섰죠.

 

핸드폰문자에다가 '아이로인해 저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트립니다.'

 

라는 멘트를 적어서 옆의 아버님에게 보여드렸습니다.

 

애 아버지가 "아 죄송합니다" 했고

 

동시에 맞은편에 있던 애 어머님이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저를 올려다보더군요.

 

그러더니 "가자!" 하고 말하더군요.

 

즉시 가족들이 도망치듯 일어나서 계산하고 나갔습니다.

 

바닥에 냎킨까지 떨어드리고요.

 

나가면서 분명 그 애 엄마 저 욕했을겁니다.

 

덕분에 저는 조용히 식사할 수 있었지만,

 

제가 예민했던 걸까요? 제가 조용히 다른 자리로 옮길수도 있었는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공공장소서 시끄럽게 하고

 

돌아다니는 아이도 잘못한건 아닌가요?

요새도 그 레스토랑 자주 갑니다. 제가 단골로 찾는 곳이라.

 

이틀전에도 아이둘 동반한 가족을 봤었는데

 

그 두 아이들 모두가 식사 하다말고 레스토랑 밖 복도까지

 

전력질주를 하다가 다시 레스토랑 내로 전력질주를 하면서

 

들어오더라구요

 

추천수28
반대수515
베플ㅇㅇ|2017.11.03 17:20
핸드폰 문자로 보여줬다는거... 님도 참 성격 특이하신듯.. 종업원한테 얘기하거나 직접 그 부모님께 말 전해도 될 거 같은데.. 진짜 맘충이였다면 님한테 모라고 했겠죠. 도망치듯 나가진 않았을 꺼같네요. 아이를 데리고 있으면 무조건 맘충으로 보시는건 아닌가 싶네요...
베플ㅋㅋ|2017.11.03 15:40
어쨌든 갔죠 근데 왜 쓸데없이 그 여자가 자기 욕했을거라고 신경쓰나요? 조용히 먹었음 됐지 민감하신거 맞네요 그 여자가 진짜 맘충이었다면 그 자리에서 어쩌라고 배째라는식으로 나왔을걸요
베플처음로그인함|2017.11.03 16:13
님 테이블로와서 뭘 한것도 아니고.. 너무 시끄러워서 귀청이 아픈것도 아니고. 참 세상 각박해지긴했네요. 불편하다면야 어쩔수 없지만.아직 아무런 피해도 가지않았는데 미리 피해가지않게 주의부탁드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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