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가끔 톡 눈팅만 하는 청년입니다!
오늘 톡에서나 읽을법한 미친여자 하나를 만나서 로그인까지 하게되네요ㅋㅋㅋㅋ
사건은 이렇습니다.
영화 시작 10분전 좌석표를 확인하고 제 자리로 가는데 그여자가 떡하니 제자리에 앉아있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자리를 잘못확인한건가 싶어 좌석표를 다시 봐도 제자리가 맞아서 얘기를 하려고 했더니 갑자기 그여자가 일어나서 옆라인으로 가서 앉더라구요.
그리고 5분후에 새로 들어온 분들이 그 여자한테가서 뭐라고 얘기를 하니까 그 여자는 다시 제가있는 라인으로 와서 제 앞 자리에 앉는겁니다(티켓도 확인안하고 그냥 가서 앉길래 이때부터 좀 이상한 사람이라고 느꼈음)
영화가 시작하고 20분, 30분쯤 지났나?
갑자기 이여자가 핸드폰을 켜더니 계속 보고있는겁니다.
불빛때문에 상당히 거슬렸던 저는 주변에 다른사람들도 있고 영화 소리가 시끄러워서 제가 말을해도 안들릴것 같아 의자 뒤를 살짝 톡톡 쳤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휴대폰을 꺼달라는 걸로 생각하고 바로 꺼야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근데 이 미친여자는 오히려 카톡을 시작하더라고요?
저는 그여자가 엄청 눈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영화소리가 시끄럽지 않을때 몸을 앞으로 숙여 핸드폰좀 꺼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이 미친여자가 뒤를 돌아보면서 "내 의자 발로 걷어찼잖아요?"
하더니 이번에는 인터넷을 하기시작..(그럴꺼면 영화 왜쳐보니? PC방이나가지)
저는 어이가없어서 그냥 영화나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X이 이제는 휴대폰 밝기를 더 환하게 해서 스크린보다 더 밝게 켜는게 아니겠어요?
너무 열받아서 이번엔 그X이 말한대로 진짜 의자 뒤를 발로 걷어찼습니다.
그랬더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저한테 밖으로 나가자고 하는겁니다.
(보고싶은 영화라 비싼돈주고 들어온건데 내가 왜 안보고 나가야하지?)
저는 무시하고 계속 영화를 봤고 그X은 계속 서있었기때문에 주변사람들 시선을 한몸에 받자 결국 지혼자 걸어나가더군요.
그리고나서부터는 영화에 몰입할수 있었고,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이거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ㅋㅋ
다들 즐거운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