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이지만 읽어주세요...
3년을 사겼습니다
20대중반이구요..
한결같이 안그러겟다는 약속만 하고 한달에 한번씩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합니다
늘 어김없이 한달 근방이 되면 슬슬 잔 짜증을 냅니다
그러다가 평상시에는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 수있는 일로 시비를 겁니다
평상시에는 오빠가 실수를 하면 제가 서운하다고 조근조근말을하고 오빠는 미안하다고 그러면 알겠다고 하고 10븐도 안되서 상황이 마무리가 됩니다 근데 한달쯤 되면 사과를 안합니다
말도안되는 트집을 잡으면서 자기는 지금 짜증이 났으니까 자기가 잘못한거 알지만 안하겠다고 하면서 갑자기 업던 제잘못을 꺼냅니다
저도 화가나니까 화를내면 이것보라고 너도 화내지 않냐는 식입니다...
그러는 중 막말을 많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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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말을 조리있게 하는 척하면서 말이 너무 길다
적당히 해라
딴 친구 여자애는 안그런다더라
니 표정이 똥씹은 표정같다
내가 막말했다고 해서 너도 하면 너도 똑같은 사람이네?
나는 너 지금처럼 투정부리는거 30분도 못들어주겠다
니네 집안은 다 그러냐..
등등 너무 많아서 다 적을수도 없어요
이렇게 한달에 한번씩 싸우고 끝까지 갓다가 제정신 돌아와서 미안하다고 하면 저는 다시 받아주고...
이 반복을 3년째 하고있습니다
약속하고 근 3주는 너무 잘해주니까요..
그 3주동안의 모습을 너무 사랑하니까요...
근데 정말 저도 너무 지쳐버렸고
자꾸 상처받는 말을 들으면서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내가 왜 이런 말을 들으면서 사겨야되지..
저렇게 화날때 나오는 말이 진심일텐데..나를 저렇게 생각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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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도 우리동네로 자기가 자처해서 이사오겟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직은 오빠가 한달에 한번씩 저러니까 오지 않는게 나을 수도있다고 생각운 했지만 그래도 바뀌겠지, 초치는것 같아 맞장구쳐주면서 도와주었습니다
근데 오빠는 제가 친구를 만나는걸 싫어합니다
아닌척하면서 제가 친구를 만난다고 하면 유난히 짜증이 많아집니다 노는 동안 불편하게요..
요번에도 그러길래
"내가 몰래 온것도 아니고 몇주전부터 말해서 온건데 왜이렇게 짜증을 내는거야? 늦게도 안들어가구 10시전에 갈껀데 왜이래??"
그때부터 싸움이 시작됬고
저보고 투정을 줄이래요 뜬금없이 자기가 저한테 화난이유는 제가 짜증이 많아졌대요...그러면서 예전보다 많이 줄인건 알겠는데 더 줄이래요.... 앞뒤가 안맞죠...
자기는 한번도 약속 지킨적 없고 시비걸고 사과안하고 방치하고 상처주고 막말하는거 안지켰으면서..
그러면서 그러더라구요...
"이사 생각좀 하겠다고 너랑은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대놓고 자기 입으로 말하더라구요..
지가 막말해서 제가 울면서 헤어질때도 안잡다가 몇일뒤에 미안하다고 안그러겠다고 하면 받아주던 저한테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그러더라구요..그럼 대체 왜 다시 만나자고 붙잡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가 우스운가 봅니다
지금도 3일째 하루에 한번 연락하는데 자기는 미안하다고 한번했으니까 더이상 하기 싫답니다
막말한건 미안하지만 너 그만좀 짜증내랍니다...
그럼말 듣고 가만히 넘어가줄수 있는 사람이 있김할까요...
제가 맞는 거죠.. 너무 많이 듣다보니 굳어져서 제가 엄살피우는건 아닌지 의심이 들기 시작해서요.
정때문에 자꾸 그사람 좋은 모습이 생각나서
이사람과끝나면 다시는 좋은 사람 못만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