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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레미파 |2017.11.06 16:45
조회 194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회사원 여자입니다 
제가 너무 혼란스러운 일을 겪고 있는데저에겐 너무나 엄청난(?) 일이라 어디 함부로 상담하기 어려운데 혼자서는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조언을 좀 얻어볼까 글을 쓰게 됐어요... 그럼 이야기 시작 할게요---------------------------------------------------------------------일단 저는 최근에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바뀌여 제 핏줄이라고 여기던 가족이 제 가족이 아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처음엔 너무너무 혼란스러웠는데 주위사람들의 도움으로 극복하고 친부모님과 친오빠의 도움으로 제 인생에 일어난 이 엄청난 일을 이해하고 어느정도 받아드려서 극복하는 노력을 하게 됐고 이건 아직 진행 중이에요. 
이런 엄청난 일로 제 인생이 하루아침 사이에 뒤바뀌여 너무 힘들고 하루하루를 정말 고통스럽게 보내고 있을때 사실 가장 큰 도움이 된건 저와 같이 큰 저의 사촌오빠였어요. 저는 평소에도 오빠와 친하게 지냈고 제가 이 사실을 알았을 때 제가 가장 먼저 알려준 사람이에요. 그렇게 오빠에게 고마워 하며 이제 어느정도 제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는데 갑자기 일이 터졌어요.
제 사촌오빠가 제가 좋데요. 
이런 자기 자신을 억누르고 사는게 너무 힘들고 괴로웠는데 제가 우리는 같은 핏줄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너무 고맙다고 우는 오빠를 보는데 저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그 자리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나왔는데 그 뒤로 오빠는 더욱 적극적으로 저에게 마음을 표시하고 저는 단 한번도 상상도 해보지 못한 이 상황때문에 너무 혼란스러워요. 
제가 오빠를 많이 의지하고 좋아하지만 이건 사랑이 아닌 사촌오빠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빠를 거절하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 이상인건가 이젠 진짜 하나도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 근데 설령 제가 오빠를 받아준다해도 저희 가족들에게 이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 아닌가요? 그래도 30년 동안 사촌오빠와 동생으로 지낸 사인데ㅠㅠㅠㅠ진짜 피가 섞이지 않았다고 해서 제가 떳떳할 수 있을까요? 이러다가 오빠에 대한 제 마음이 커지면 어쩌나 너무 걱정되고 제가 오빠를 거부해서 제일 의지하던 사람이 제 인생에서 사라지면 어떡하나 무섭기도 해요...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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