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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추가)남동생과 함께 목욕하는 언니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ㅇㅇ |2017.11.06 19:49
조회 84,731 |추천 85
먼저 방탈 죄송요
제가 올린 글 문제로 진지하게 언니랑 엄마랑 이야기를 했는데요
저희 언니가 매번 동생이랑 같이 들어가서 씻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동생이 경계성 지능장애 판정을 올초에 받았다고 하는데 그게 뭔지는 네이버에 검색해보고 나서 알았네요
저는 지능장애라고 해서 뭐 5살 6살 애들같을줄 알았는데 경계성이라는게 있더라구요
동생은 지능나이로 따지면 9살~10살정도 수준이라고 하더라구요
3급 지적장애에 근접할 정도로 안좋기는 하다고 하던데 ㅠ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학습을 통해 좋아질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아빠나 엄마도 몰랐는데 언니가 제일 먼저 알아채고 올해 1월달에 검사를 받게했는데 결과가 그랬다네요
그리고 제가 그 사실을 몰랐던거는 언니가 제가 학교 졸업할때까지만이라도 숨기자고 한거였다더라구요
동생이랑 같이 들어가서 씻은게 아니라 씻는거를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알려주는 일상생활교육 이었다고 하더라구요 ㅠ
동생이 언니랑 같이 씻으러 들어가기 싫어했던 이유가 언니가 자꾸 이렇게 하는거야 저렇게 하는거야 그러면서 교육을 시킬려고 하니까 그랬나봐요
올해 3월정도부터 혼자 목욕하는 교육을 3개월정도 시켜서 혼자 목욕을 시켰는데 잘 안됐었나봐요
경계성 지능장애는 가르친것만 할수 있고 응용하는거는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일이 하나 하나 모든 경우의 수를 다 해서 알려줘야하고 알려주더라도 많이 잊어버리고 해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시켜줘야한다네요
그래서 이번엔 좀 길게 잡고 6개월정도 일주일에 2번정도 언니가 교육시키는거였는데 그걸 제가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거였네요
엄마랑 아빠도 가족끼리 뭐 어때가 아니라 언니가 동생 씻는법 알려준다는걸 알고 그러신거 같아요
사실을 알고나서 생각해보니 동생이 4학년때에는 언니가 지금처럼 동생이랑 같이 목욕을 할려고 억지로 끌고 간적은 없는것 같거든요
3학년때도 생각해보면 3학년 초반까지 정도는 같이 씼었던거 같은데 그 이후로는 안한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엄마가 씻긴적도 있고 언니가 씻긴적도 있는거 같기는한데 생각해보면 그때는 같이는 들어가진 않은것 같아요
사실 동생이 3학년 4학년때는 제가 집에 늦게 들어가는날이 많아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ㅠ
하...같이 살면서 난 왜 저런걸 알아채지 못했는데 언니는 어떻게 알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좀 배신감 같은것도 드네요
그래도 가족인데 알려줄거는 알려줬어야지 ㅠ
이래서 맏딸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제가 집에서 갑을병정 중에 정인 이유가 있었네요 ㅠ
매번 땡깡피고 말도 안되는 짓 할때도 남자애라서 그런가보다 ~ 뭐 전에부터 그랬으니까 라고 생각하고 무심히 넘겼거든요
그런데 언니는 어디서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그걸 알아채고 검사까지 받게 했다니 진짜 엄마 아빠가 믿고 의지할만 하더라구요
아참 이전 댓글들에 아빠가 씻기면 되지라고 하셨는데 아빠 평균 퇴근시간이 10시 정도고 집에 오시면 10시 40분 ~ 11시 거든요
그리고 아빠 일의 특성상 주말에도 거의 출근하시는 날이 많으시구요
이대로면 언니가 너무 억울한거 같아서 글을 올리긴 하는데 동생이 경계성 지능장애라고 하니 처음 글 올릴때보다 마음은 더 답답해졌네요
아무튼 다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
추가: 
언니가 이전글에 남긴 말은 제가 알기를 원하지 않아서였고 원래 제가 오늘 이렇게 글을 보여주면서 언니 진짜 이상하다고 따지고 말하기 전에는 알려줄 생각이 없었다고 해요
추천수85
반대수39
베플남자헐헐|2017.11.06 20:18
답답한 얘기 하네요 지능이 떨어진다고 그런 짓 하면 안됩니다. 지능이 떨어질수록 성 문제는 더욱더 가르쳐야 합니다. 지능이 떨어지는 애들 중 성적 욕구를 도덕적인 부분을 알지 못하고 엄마한테서 성욕을 해결하려는 성향이 있는 애들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남동생을 방치하면 나중에 글쓴님 언니하고 성관계를 가지려고 할 수 있어요 아버지께 이 부분을 맡겨야지 언니한테 맡기면 안됩니다.
베플ㅇㅇ|2017.11.06 23:24
여러분 응호하지마세요ㅠㅠ 관련 직업 종사자입니다. 방치하는거보다 신경 쓰는거같아서 좋게보이죠? 언니분은 옷입고 들어가서 씻는 방법 알려줘도 되잖아요 그게 맞는거예요. 아이가 당연하게 생각할까봐 무섭네요
베플ㅇㅇ|2017.11.06 23:16
가족들이 단체로 ㅂㅅ인가? 그니까 그걸 왜 여자가 하냐고요. 당신 언니도 장애검사 해보세요. 경계성 장애는 서욕 없나요? 수치심 없나요? 성욕과 수치심은 신생아도 갖고있는 본능이에요. 이 무식한 가족들아. 아빠가 해야할 일을 왜 여성인 큰언니가 해서 애 수치심과 성욕을 자극하냐고요. 동생만 경계성 장애가 아니라 가족전체가 장애인거 같네요. 그러니 무식한 행동을 하지
베플ㅇㅇ|2017.11.07 06:21
쓰니도 문제의 본질을 이해 못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장애인 교육시키는 선생도 같이 벌거벗고 들어가서 씻는걸 가르치진 않는다ㅋㅋㅋㅋㅋㅋ 망할 집구석아 정신 좀 차려라ㅋㅋㅋㅋㅋㅋㅋ 지능이 모자라면 더 성에 대해 철저히 가르쳐야돼 진짜 성범죄자를 제대로 만들고 있네. 애가 다 큰 성인 여자랑 벗고 같이 씻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생길 문제들을 간과하지 마라. 남동생만 모자란게 아니라 가족들 다 같이 지능검사 받아봐야할듯.
베플남자아동복지사|2017.11.07 19:04
경계성 지능장애 아동의 지능지수가 95라면 일반인보다야 좀 딸리겠지만 비슷합니다 그런데 글에는 지적장애 3급에 가깝다고 하셨으니 중증 경계성 지능장애인 70~75 사이의 수준인거인거 같은데 쓰니 언니분이 한몸 희생하시는거 맞네요 중증 경계성 지능장애 아동의 경우 초기에 교육을 잘 해놓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교육시키기가 힘들어집니다 평생 책임지고 안고 가실 생각 아니시면 한살이라도 어렸을때에 조금이라도 더 많이 가르쳐 놓으셔야합니다 언니분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네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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